【이승민 도쿄특파원】재일동포 박정문 화가, 제13회 미술인의 날 '해외특별공로상' 받아

박정문 화가가 한국미술협회로부터 해외특별공로상과 상패를전달 받고 무척 기뻐하고 있다. 지난 5일, 제13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을 맞아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주최한 미술인상 시상식에서 재일동포 박정문 화가가 대한민국 미술인상 '해외특별공로상'을 받았다. 2020년 '해외특별공로상'은 '한국미술협회'가 해외동포 미술인에게 수여하는 첫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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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일락총회】김금산 대표, "일본 여성들이여, 자긍심을 갖자"

아시아뉴스 김금산 대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12/15) 日本語 라일락 회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뉴스 대표 김금산입니다. 오늘 제2차 라일락 총회에 여러분과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재한일본인회 라일락은 지금까지 남성들이 주도했던 전쟁과 폭력, 억압과 착취, 그리고 범죄의 역사를 종결짓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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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아이들의 학교'】왜 조선학교만 차별화되어 있는가?

고찬유 감독日本語 논픽션 작가 고찬유 감독이 조선학교의 역사와 현황을 그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 100년의 차별 - 그 투쟁의 기억' 상영회가 11월 30일 K's Cinema(도쿄·신주쿠)에서 열렸다. 조선학교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 정책으로 조선어 교육이 금지되고 일본어를 강요당한 코리안이 전후 일본에서 조선인 아이들에게 민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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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모토 켄지 '한강으로부터 귀환'】한일관계 푸는 참사랑의 '신의 한수'! 출판·영화화·드라마화!!

왼쪽부터 김금산, 정충자, 하스모토 겐지 작가, 야마시마 미치요, 이진 사장. 도쿄 지요다구 트러스트 타워 20층 사무실에서(12/1). 日本語 '한강으로부터 귀환'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만주국 특무기관장으로 복무했던 하스모토 씨의 차남 하스모토 겐지 씨의 자서전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겐지 씨는 당시 한국군 대령이었던 이호범·이순애 부부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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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치요 칼럼】11.2 광화문 범국민 촛불문화제〜미래를 향하는 젊은이들에게〜

日本語 태극기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광장은 촛불문화제로 바뀌었다. 광화문 광장은 부산하다. 보수파 집회가 끝나면 진보파가 자리를 차지한다. 그래서 광화문 광장은 권력투쟁의 장이 되었다. '모여라! 11.2 광화문 범국민 촛불문화제'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 집회는 4시부터 장소를 옮겨 '광주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 5시부터 '11.2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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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수교회】10만명 수료식, "사람 능력이 아닌 하나님 성령역사와 능력이 일궈낸 기적"

日本語 1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교회)이 연간 10만명 전도 승리를 축하하는 '10만명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복음 전파의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 성전 등 국내 세 곳과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112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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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치요 칼럼】태극기 집회 "국민통합 외치는 참 애국자 되길"

日本語 11월 2일 광화문역을 빠져 나오자 멀리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은 언제나 태극기 집회로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마치 "여긴 다른 놈들(진보 세력)에게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라고 부르짖는 듯한 분위기이다. 진보 세력의 촛불집회(문화제)에 비하면 연령층이 높은 어르신들이 많고 청소년은 거의 없을 정도로 찾아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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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도쿄국제 영화제】도쿄 그랑프리 & 각 상 수상 결과

日本語 English ■도쿄 그랑프리 / 도쿄 도지사상 "나의 삼촌"(감독 : 프랄레 피터슨) 도쿄 그랑프리는 덴마크 영화 '나의 삼촌'이 차지했다. 프랄레 피터슨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도쿄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자축 파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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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치요 칼럼】제54회 전국여성대회, 40개 단체 2000여명 "여성은 여성으로서 빛을 발하자"

日本語 10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4회 전국여성대회가 열렸다. 매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의 여성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되고 있다. 이 날은 전국에서 2000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 40여개 단체장들이 단체기를 들고 등단했다. 한국 여성들의 막강한 파워에 완전히 압도당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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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치요 칼럼】메시아를 갈망하는 한국 "이 민족을 참 자유와 정도의 길로 인도하소서"

日本語 10월 26일, 쌀쌀한 바람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했다. 가로수들은 이미 울긋불긋 단풍에 물들기 시작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집회 참가자들도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실은 3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도 겨울에 열렸다. 내가 한국에 돌아온 후로 벌써 4번째 '검찰개혁'을 외치는 시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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