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도쿄국제영화제】도쿄 그랑프리 "설표(雪豹)"/ "정욕(正欲)" "다다미" 2관! (1): ASIA NEWS

【제36회 도쿄국제영화제】도쿄 그랑프리 "설표(雪豹)"/ "정욕(正欲)" "다다미" 2관! (1)

2023年11月0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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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감독상·관객상 "정욕(正欲)"이 2관!
최우수 여배우상·심사위원 특별상 "다다미"가 2관!

제36회 도쿄국제영화제(TIFF)가 히비야-마루노우치-유라쿠초-긴자 지역에서 10일간의 상영회와 이벤트를 마치고 11월 1일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 "고질라-1.0" 상영과 각 부문 수상작이 발표되어 최우수 감독상·관객상으로 일본의 "정욕"이 2관, 최우수 여배우상·심사위원 특별상으로 이란계 프랑스인 여성 감독과 미국계 이스라엘인 감독이 합작한 '다다미'가 2관을 수상했다. 도쿄 그랑프리/도쿄도 지사상은 중국의 "설표(雪豹)"가 차지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해의 174편보다 많은 219편이 상영되었으며 관람객수 74,841명(작년 두 배 이상), 관련 행사 참가자 73,081명 등을 기록했다.

Amazon Prime Video Take One Award

심사위원 특별상 "Be Prepared" 야스무라 에미(安村栄美) 감독

이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배우 기쿠치 메이메이(菊池明明) 씨가 함께 만들자고 제안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Amazon Prime Video Take One Award "Gone with the wind" 양리핑(楊礼平) 감독

프랑스에서 핸디캠으로 찍은 작품인데 이런 상을 수상하다니 정말 감동했습니다. 잘 몰라도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로서는 굉장히 낭만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미래>

최우수 영화상 "마리아" 감독 마흐디 아스가리 아즈가디 (편집인 엘나즈 에바돌라히)

도쿄국제영화제와 심사위원, 그리고 영화를 선정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상은 저에게 영화를 계속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편집인인 아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주연 배우들에게도 감사의 밀씀을 전하고 싶고, 배급사 여러분들과 아미르 나데리 감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쟁부문>

관객상 "정욕(正欲)" 기시 요시유키 감독

영화는 관객 속으로 스며듭니다. 이 영화는 다양성, 즉 성적 소수자에 관한 얘기입니다. 말만이 아니라 이 영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를 느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이 영광을 배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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