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의 역사와 현황을 그린 고찬유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가 2019년 제93회 키네마준보 베스트10 문화영화 부문 10위에 선정되었다.
'키네마준보'는 1919년에 창간된 이래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영화 잡지로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한다. 최초로 '키네마준보 베스트10' 선정이 시작된 해는 1924년이다. 처음에는 편집위원들이 투표로 해외 영화 중 <예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영화> <오락적으로 가장 뛰어난 영화> 2개 부문을 선정했으나 일본 영화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1926년 이후 지금처럼 <일본영화> <외국영화> 2개 부문에서 베스트10을 선정하게 되었다.
베스트10을 비롯한 각 상의 선정 위원들은 영화 애호가들 중에서 엄선되며 선발 인원도 상당히 많다(2019년 총 120명 이상). 또한 연령대나 직업(영화평론가, 언론인 등)의 폭도 넓어 영화계의 실세를 반영하는 가장 중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영화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들의 학교' 고찬유 감독의 소감
'시네마준보 베스트10'은 1924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상으로서 매년 일본 영화·외국 영화·문화 영화 중에서 전 년도에 가장 뛰어났던 작품들을 선정해왔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상 중 하나로서 베스트10에 선정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 작품의 제작과 상영 활동을 위해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작품은 작년 1월 극장에서 개봉된 이후 일본 각지와 한국, 미국, 독일 등에서도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국내외 각지에서 상영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KBS의 55분 방송 프로그램인 '다큐 인사이트'(매주 목요일 22:00〜22:55)에서 단축판이 방영될 예정입니다(2월 27일 또는 3월 5일 방영).
조선학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 여론을 환기시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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