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갤러리】중미와 카리브의 색 (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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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는 중미통합체제(SICA) 7개국 대사관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시 '중미와 카리브의 색'을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정치·경제·사희문화적 통합을 목표로 1991년 결성된 중미통합체제는 국가 간 단단한 결속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총 7개국(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려한 카리브해 풍경, 고대 마야문명에 남긴 유적지의 문화유산, 원주민의 전통 생활양식과 외래문화가 뒤섞여 발현된 독특한 문화가 담긴 사진 56점을 선보인다.

동 전시는 같으면서도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함유하고 있는 7개국이 그간 쌓아온 역사의 층위를 예술로 승화시킨 장으로서, 각 나라별 민족의식과 삶의 모습이 투명된 사진을 통해 중미 지역 고유의 미의식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강연, 중미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비롯해 'KF 컬러링 라운지'를 상설로 운영한다. 컬러링은 준비된 도안에 관람객이 직접 채색해 그림을 완성하는 것으로, KF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7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풍경을 채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창의력을 요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중미의 건축물과 식물 등을 접하며 중미의 역사와 문화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시카(SICA)란?

중미통합체제(SICA)는 1991넌 12월 중앙아메리카의 평화와 민주주의, 경제적 안정 등의 확대를 목표로 중미 정상들이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에 모여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통합을 촉구하는 "테구시갈파 의정서(중미기구헌장 개정의정서)"에 서명하였고, 1993년 3년 2월 중미 전체를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경제 중미통합체제(SICA)를 정식 발족하였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의 정상들이 현재의 중미통합체제 설치에 먼저 합의하였고, 그 뒤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이 합류함으로써 회원국이 8개국으로 늘어났다. 이후 맥시코, 브라질, 칠레가 준회원국으로 참여했으며, 중국, 스페인, 독일, 일본은 지역 외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중미통합제제는 유엔총회에도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한다.

개최 개요

전시 기간 : 10.2〜11.1

운영시간 : 월-금 10:00 - 19:00 / 토 10ː00 - 16:00

도슨트 투어 : 월〜금 12ː30, 15;00, l6:00, 17:30 / 토 12ː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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