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상통화 업계에 투자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여론이 많다. 2017년 말부터 2018년2월까지 뜨겁던 투자 열기가 2018년3월 이후 단숨에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이 호기일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코인 체크 등 정식으로 인가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세계통화협의회(World Currency Conference) 우루시자와 유우키(漆沢祐樹) 대표는 "가상통화의 포인트가 STO(Security Token Offering)이며, 그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열쇠는 세계통화협의회(이하 WCC)에 있다. 올해도 도쿄에서 '2019 세계통화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9월, 리츠칼튼도쿄호텔에서 세계통화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는 WCC는 에스토니아에 운영본부를 두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19 세계통화컨퍼런스' 역시 에스토니아의 지구코어은행(Earth Corebank Ltd. 대표 우루시자와 유우키)이 주관한다.
작년 컨퍼런스에서는 필리핀의 도테루테 대통령의 동생 임마뉴엘·도테루테 씨를 비롯해 캄보디아 왕자, 각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 종래의 가상통화(암호자산) 거래소가 증권회사나 은행과 제휴하여 가상통화를 증권화하고, 증권을 담보로 융자가 가능한 코인의 배당제도 등을 도입했다.

2019 컨퍼런스에서는 작년에 발표된 세계통화의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WCC와 새롭게 제휴가 된 세계 각국의 가상통화거래소와 기업들이 가상통화에 대한 관련 발표로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arth Corebank'의 우루시자와 유우키(漆沢祐樹)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과거처럼 머니게임으로서의 가상통화가 아니다. 이용 가치를 높여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코인을 기준으로 국제적으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세계통화 구상을 설명했다.
또 "작년까지 가상통화 거래가 거품경제의 기세를 타고 성장하는 듯했으나 폭락하고 말았다. 관련 지식이 없는 개인 투자가가 업계의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가상 통화의 법정비가 새로워지고 업계 자체가 성숙해지면서 회의적이던 대형 투자가가 참여할 가능성이 커서 시장규모는 지금까지의 1000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또, 증권법에 준해서 토큰을 발행하는 STO가 업계 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증권과 같은 성질의 토큰이 나타났고, 지금까지는 매매만으로 밖에 이익을 얻을 수 없었던 모델이 바뀌고, 가상통화의 본체도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WCC의 우루시자와 유우키 대표는 현재 'Earth Corebank' 사장, 리어마케팅 사장, G홀딩스 이사, Earth Power Coin 프로젝트 COO, 국제예술문화협회의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각국 대통령, 대사에게 우키요에(浮世絵) 세미나 등 세계 각국을 순회하면서 문화 외교도 하고 있다.
2018년 제1차 가상통화 붐으로 사업이 확장돼 블록체인의 성지 에스토니아에 회사를 설립. 가상 통화에 관한 학자로서도 활동(암호통화TV 출연), 현재는 시가총액 2조엔을 넘는 외국기업, 왕족, 국가 정상들과 함께 국가적 프로젝트인 세계통화협의회(WCC)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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