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 대한상공회의소(11/27)
아세안 10개국 및 인도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작년 문재인 정부가 천명한 '신남방정책' 1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이 '더불어 잘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기여하고자 '제6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ASEAN Connectivity Forum)'이 27〜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성공적인 아세안 인프라 사업을 위한 금융 조달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유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전담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27일 개막식은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환영사, 로웰 발바(Rowel S. Barba) 필리핀 무역산업부 차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마크 내퍼(Mark Knapper)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마크 내퍼 부차관보 대행은 축사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이 교육·문화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함께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나가고 있으며, 맞춤화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첫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금융공사(IFC), 수출입은행(KEXIM),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국내외 금융 및 해외 인프라 진출 지원 기관들과 함께 성공적인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위한 파트너십 활용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교통, 에너지, ICT 분야별로 10개국 인프라 담당 부처 관계자가 각국의 최신 인프라 프로젝트가 소개되었고, 28일에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기업인들과 아세안 정부 및 관련 기관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

▲2017 아세안 음식축제
이와 함께 한-아세안센터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18 아세안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한국 스타 셰프 이원일과 말레이시아 국민 셰프 이스마일이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쇼'를 시작으로 베트남 쌀국수, 라오스 '페', 싱가포르 '락사', 미얀마 '난 지 또욱' 등 쌀 문화권인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디저트 코너에서는 코코넛, 타피오카 등 이국적인 동남아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음료 부스에서는 베트남 G7커피뿐 아니라, 캄보디아와 라오스 커피, 필리핀의 망고 주스,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밀크티 등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세안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아세안 음식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무료 시식쿠폰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 '2018 아세안 음식축제' 메인메뉴 및 디저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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