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상대회】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장병규 "배틀그라운드 성공 비결은 韓商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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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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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블루홀 의장)이 10월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성공비결에 대해 강연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로홀의 자회사인 펍지(PUBG)가 만든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 이후 전 세계 이용자 수가 모든 플랫폼(스팀, 카카오, DMM, Mail.Ru, 엑스박스원, iOS, 안드로이드)에 걸쳐 4명을 돌파해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중 하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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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오늘의 성공은 선구자들의 덕택이라며 "1990년도 중반에 '웹(web)'이라는 생소한 신개념이 탄생하자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받아들였다. 시대를 앞서간 연구개발(R&D)과 정부 차원의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게임이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많이 팔린 게임이며 연 1조원의 매출 중 90% 이상은 한국 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은 회사가 바로 해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넥슨 등 앞서간 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했다. 한국 기업과 그곳에 몸담았던 한국인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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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틀그라운드를 배급하는 펍지(PUBG)라는 기업은 배틀그라운드 론칭 때만 해도 30명 규모에 불과했는데 1년 만에 400명으로 늘어났다"며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배운 한국인들이 다시 한국 기업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고급 인력이 돌고 도는 유연한 네트워크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이끌어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한국계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모국과 인연을 맺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거나 해외 기업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등 가교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실력(콘텐츠)이 있으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소문을 낼 필요가 있는데 한상이야말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덪붙였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은 벤처 신화를 이끈 글로벌 인재들의 확산과 그들 간의 활발한 인적 교류 덕택"이라며 "사람이 모든 성공의 핵심인 만큼 한국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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