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상대회】기자간담회 '해외 한상, 3년 간 1000명 모국 청년 일자리 창출'

PicsArt_10-23-02.19.32.jpg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기출 대회장(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레스센터,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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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화해 무드로 가는 상황에서 한상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한상들 중 북한과의 교역과 거래를 주 사업으로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 남북간 협력이 활발해지고 국제사회의 제재가 좀 더 완화되면 한상이 누구보다도 먼저 앞장설 것이다. 현재 남북경협과 관련해서 가장 앞서가는 한상은 조선족 기업들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북한과 접촉해왔고 축적된 노우하우를 갖고 있어 북한과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한다.

이번 한상대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청년 일자리 대책인데 해외 한상은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가?

한상이 모국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기업이 사원을 채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쟁력인데, 언어 능력, 독립심, 개척정신, 도전정신 등이 중요하다.

한상이 모국 청년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채용하려는 것은 무엇보다도 애국정신의 발로이며 해외동포들은 한시도 모국 대한민국을 잊어본 적이 없다. 그들의 모국애를 높이 평가해 줘야 한다.

개회식 때 해외에 나가기를 목말라하는 모국 청년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1000명을 채용하는 캠페인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것이 대한민국과 한상이 상생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인턴을 통해 실제로 몇 % 채용되는가?

재외동포재단은 3년전부터 해외 한상이 모국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 위해 인턴 사업을 추진해왔다. 매년 150명의 모국 청년들이 인턴을 실시한 후 상호 만족도에 따라 현지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6개월 인턴을 마치고 현지에서 취업하는 비율은 44%이며 대단히 높은 비율이라고 자부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300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채용률이 5, 60%로 높아진다면 단기 목표인 '3년 간 1000명'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고 본다. 한국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81023_140325.jpg왼쪽부터 재외동포재단 김봉섭 홍보문화부장, 아시아뉴스 김금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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