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모임】광화문서 발대식 개최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을 살리자"

20180501_040129.png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우물 살리기 국민모임(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모임)이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선언문'을 발표했다

국민모임의 상임대표는 이강식 프로젝트 좋은세상 대표가 맡고, 이두엽 전주대 객원교수·여태명 민족서예인협회 회장·이영재 목사·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김용석 국제인권정보센터 소장·이강산 한민족운동단체연합 공동대표·상윤안 국제인권TV 대표가 공동대표로 앞장선다. 

발기인은 강영태, 황겸희, 장효진, 김종욱, 조종용, 한진섭, 원종문, 김호언, 이판암, 유윤석, 장재설, 김금산 등 58명, 참여단체는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배달공동체, 소리선, 한반도평화정책연구소, 통일마라톤위원회, 단군문화원, 삼신신앙 봉천제단, 단군마고회, 단군교, 단군고구려역사보전회 등 33개 단체이다.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선언문

반만년 동안 단군성조 이래 하늘, 하느님께 경배 드리던 강화마니산 참성단에 아름다운 우물이 있었고, 일제 때까지 솟았으나, 일제는 우리의 얼을 말려버리고자 백회를 부어 우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 이후 광복 70여년! 우리는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늦었지만 우리 조상과 우리 아이들 앞에 우리의 도리를 다하고, 민족의 성수 아름다운 겨례의 우물을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한 것입니까? 조상이 물려주시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이 땅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도리이기에,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우물을 살려냅시다!

우리가 상처 입었듯, 상처 입은 이 땅과 우물을 다시 샘솟게 하여 인간 본성을 회복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강건한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기강을 바로세우고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자시 살려냅시다!

이 땅과 물을 회복시키고 우리의 정신을 온전히 회복시켜서, 이 땅 위에 어떠한 전쟁도 막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며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그 기상을 회복합시다! 우리의 혼을 살립시다!

여기 뜻있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종교와 이념 그 모든 것을 넘어, 마니산 참성단 우물이 말랐다는 것을 알고 놀라고 안타까워하던 사람들이 작는 힘을 보태, 일제에 의해 말라버린 민족의 성수 강화마니산 참성단 우물을 살리고자 모였습니다.

우리 이전에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이 분들이 애를 썼고, 2009년 쇠말뚝 뽑기 소윤하 선생께서 되살리고자 하였으나 이루지 못하였기에, 2017년 구월귀일(음9.9)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를 지내며 우물을 청소하고, 올해 단기4351년(2018) 어천절(음3.15)을 기해 여러 사람들의 뜻을 모아,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자 발대식으로 첫 출발을 합니다!

남과 북을 하나 되게 하고 국민통합 민족화합을 이루게 할 오래된 작은 우물! 목말라 있는 민족의 정신을 바로세우듯,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이 다시 솟구치도록, 늦었지만 우리 함께 살려냅시다!
헌무/장순향 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
이두엽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외
소윤하 민족정기선양위원회 위원장
김호언 한국소리선연수회 회장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 '민족방풍대동제' 열려, 60여개 시민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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