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 광화문광장(4.18)
日本語4월18일(음력 3월3일), 국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 행사인 '2018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가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고구려의 건국일인 음력 3월3일 '삼짇날'은 3수가 겹쳐 양기(陽気)가 왕성한 최고의 길일이며, 전통적으로 답청절(踏靑節, 잔디를 밟는 풍습), 시제사, 농경제 등 다양한 풍습과 축제를 즐기며 농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삼짇날'을 민족의 명절로 축하하며 정성을 모아 하늘의 뜻을 받들고자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방풍대동제(邦風大同祭)'를 올리는 것이다.
'방(邦)'은 상고시대로부터 여러 나라를 거느렸던 한민족의 강역(彊域)을 의미하며, '방풍(邦風)'은 축제에 참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풍악을 즐기며 춤을 추었던 문화를 '방풍'이라고 불렀던 전통에서 유래한다. 여러 나라가 함께 어울어져 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도모하여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낙원을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대제전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방풍대동제 운영위원회의 주최 아래, 다물흥방단(多勿興邦団, 총재 목영덕),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사무총장 석민영), (사)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홍익인간생명사랑회(회장 정윤근),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회장 구용본)의 공동주관과 50여개 시민단체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다물흥방단의 목영덕 총재는 개회사에서 "우리 천손민족은 항상 절기에 맞춰 하늘에 기도를 올리고 응답을 받아 생활했다"며 "오늘날 변화무쌍한 시대야말로 새로운 국민적 대각성을 위한 지혜가 절실한 때이다. '방풍대동제'를 통해 한국과 주변국들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하늘 앞에 큰 기도를 올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은 무소유공연단의 농악과 길놀이, 아리랑보존회의 소리와 춤,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천제'에 이어, 민요(태평가·청춘가), 서울아리랑보존회의 천부경(天符経)아리랑, 몸·소리·나무 무용단의 춤과 설북, 무소유공연단의 선비춤, 김종흥 명인의 장승깍기, 경기민요, 기공체조, 피리·대금 연주, 모던 댄스, 아리랑 체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다물흥방단 목영덕 총재(중앙)와 기념촬영
아리랑/유명옥
소리/유명옥
천부경아리랑
선비춤
설북
아리랑춤
도라지 타령
서도민요
아리랑부채춤
진도아리랑
몸•소리•나무 무용단
홀로아리랑
기공체조/종로구국학기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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