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2주년 기념행사
日本語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주관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2주년 기념행사가 '평화세계 구축과 정의 실현을 위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3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롱 디망 주한 캄보디아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라울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 한국노벨재단,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김문구 국가유공자협회 회장 등 1천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인터넷 중계를 통해 참관한 71개국 166개 도시 11만 6천여 명이 DPCW 국제법 제정에 지지를 표명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 공표
2016년 3월14일 공표된 DPCW는 UN헌장과 무력의 위협 및 사용 금지, 전력 및 군대 축소, 평화문화 전파 등 평화를 이루는 핵심 원칙을 담은 10조 38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7월에는 중미의회의 회원국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이 DPCW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엔에 통보한 바 있다. 올해는 구속력 있는 국제법 제정을 위해 유엔총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개회사하는 HWPL 이만희 대표
이만희 HWPL 대표는 개회사에서 평화 세계의 구축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고, "가만히 앉아서 평화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인류와 지구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의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호소했다.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설립된 HWPL은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인정받은 NGO로서 현재 17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엘살바도르에 건립된 HWPL 평화기념비
이러한 HWPL의 설립취지에 따라 이만희 대표는 지난 2014년 종교와 정치의 분쟁지역인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방문하여 가톨릭과 이슬람의 평화협정을 주선한 바 있으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공원과 기념비가 조성되고 모로이슬람해방전선 주둔지에는 세계평화선언문 전문이 새겨진 HWPL평화기념비가 건립되었다. 이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엘살바도르, 중국 등 해외 각지에서도 세계평화선언문 선포일인 5월 25일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최일인 9월 18일을 HWPL의 날로 지정하고 평화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세계 138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됨
또한 이스라엘, 스리랑카, 코소보, 인도, 필리핀, 중국, 미얀마, 인도네시아의 138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되고 평화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와 MOA를 체결하여 필리핀 각 대학에서 평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과 학장들이 HWPL 평화학교의 교사로 임명되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보낸 축하 메시지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 HWPL의 활동을 격려했다."평화와 정의를 위한 HWPL의 변함없는 행보는 제게도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변화는 쉽게 찾아오지 않으며 때로는 그 과정 또한 일직선이 아닙니다. 두 걸음 전진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설지언정 역사는 자유와 정의 그리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HWPL과 함께 다양한 배경과 삶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외치고 더 높은 이상을 위해 일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구촌을 위해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모든 일에 저와 미셸도 기쁘게 동참할 것입니다."

이어 축사에서는 세계국제법협회 62대 회장을 역임한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이 "국제법을 통한 세계평화야말로 가장 현실적이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주장이다"며 "큰 일을 추진하는 이만희 대표에게 용기를 드린다는 의미에서 기립박수를 부탁한다"고 청중들에게 주문해 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프라빈 파렉 인도변호사연합회 대표는 "이만희 대표는 6.25전쟁 때 특전사로 참전하여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지금이야말로 세계평화가 가장 절실한 때이다. 대량살상 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적이다. 누군가 보턴을 잘못 누르면 인간도 동물도 살아남지 못한다. 이런 무기들이 모두 제거되도록 각처에서 평화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는 "평창올림픽은 내실 있는 평화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통일까지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본다. 국가의 활동은 평화 없이 이뤄질 수 없으며 경제발전에도 필수적이다. HWPL이 DPGW을 현실화해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인들과 함께 평화를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IWPG 윤현숙 본부장
IWPG 윤현숙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전쟁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 37억 여성이 IWPG와 하나 되어 목소리를 높여 DPCW를 지지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DPCW 10조 38항을 자세히 읽어 달라. 어떠한 사심도, 불순한 사상도 전혀 들어있지 않은 가장 순수한 평화의 재료이자 평화의 해답이다"고 역설했다.
'종교 자유를 위한 종교지도자 공동성명' 채택
이어서 기독교, 불교, 유교, 힌두교 등 6개 종단 대표가 '종교 자유를 위한 종교지도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종교는 하늘의 가르침이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종교 탄압과 인권 탄압을 일으키는 강제개종은 근절되어야 한다 ▲종교 차별과 종교 극단주의 근절을 위해 DPCW 9조를 현실화하는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018년 대한민국평화상'을 수상하는 이만희 대표
이날 이만희 대표는 한국노벨재단(총재 임기옥)으로부터 '2018년 대한민국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만희 대표는 "독일은 정치나 법으로 통일된 게 아니라 동독의 작은 성당에서 비롯됐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평화운동의 마침표를 찍기로 다짐했습니다. 큰 일을 하다보면 목숨을 잃을 수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부산 유엔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동료들에게 "그대들의 소원을 목숨걸고 이루어 드리겠노라"고 약속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꿈도 생각도 노력도 오직 평화를 위해 바쳐야 할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종교 자유를 위한 종교지도자 공동성명' 전문
하나. 종교는 하늘의 가르침이다.
종교 지도자는 경서의 가르침대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하나.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서로의 이권을 위해 종교와 정치가 하나 되어 편향적 치리를 하기 때문에, 종교가 부패하고 불법이 성해진다. 이로 인해 두 가지 국민, 두 가지 시민을 만들게 된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치인도 종교인도 하늘의 법과 땅의 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 종교 탄압과 인권 탄압을 일으키는 강제개종은 근절되어야 한다.
DPCW 8조, 종교의 자유는 타인으로부터 종교를 강요 받지 않을 자유이다. 인권유린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종교를 강제적으로 바꾸게 하는 것은 반사회적 범죄 행위이다.
하나. 종교 차별과 종교 극단주의 근절을 위해 DPCW 9조를 현실화하는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
DPCW 9조, 종교적 신념으로 폭력 행위가 벌어진다면 국가에서는 그 행위에 대한 기소 및 처벌이 따르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종교 차별과 강제 개종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되고, 강제개종금지법이 제정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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