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북한 女축구 일본 꺾고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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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여자부 3차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0위)이 일본을 2-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여 3연패에 성공했다.

북한은 후반 20분 김윤미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37분 리향심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김윤미는 중국전 2골, 한국전 1골을 포함해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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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선수가 응원단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김광민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개인 기술이 좋다. 개별적 능력이 높은데 맞서 우리 선수들은 높은 정신력과 집단력(조직력)으로 대항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여자 축구가 대중화되고 중요시되고 있다. 모든 선수들, 어린 선수들부터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게 가장 큰 희망이다. 그래서 후배들이 끊기지 않고 계속 연결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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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번쩍 든 김광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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