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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복음교단 성도교회 협력 목사 시미즈 시로(清水自朗)
1. '메이저 언론에 찍히면 당선될 수 없다'는 신화의 붕괴
'인터넷이 메이저 언론보다 강하다'고 새로운 신화가 탄생했다. 미국 대선에서 메이저신문과 방송국은 한결같이 클린턴 우세를 보도했다. 하지만 트럼프씨가 압승했다. 그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잘 보여줬다. 트럼프씨가 당선은 개개인의 인터넷과 SNS가 메이저 언론들의 허위 보도를 이긴 결과이다.
2. 일본 언론은 2차대전 때의 군국주의에 대한 복종·추종 태도를 반성해야
아사히신문은 허위 보도 사건 이후 정중한 취재와 양심적인 보도를 견지해 왔다. 정의의 사자, 양심의 파수꾼이 되고자 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하지만, 오늘날 언론들은 특종 취재 경쟁 가운데 기자들은 공명심에 취해 진실을 왜곡하며 흥미 본위의 기사를 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편집인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사를 재구성하고 눈에 띄는 제목으로 편집한다.
3. 고등학교 3학년 시절 : 1960년 안보법 개정 때
뒤돌아 보면 지난날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다. 신문과 방송들은 미일안보조약에 반대하는 것이 정의인 것처럼 보도했고, 학생회의 때에는 전학련 선배들이 찾아와 '안보조약 반대' 시위에 참가하도록 독려했다.
더군다나 시위 중에는 더 터무니없는 말들이 흘러나왔다. "제군 여러분! 곧 중국에서 지바(千葉)항에 무기가 도착한다. 기시(岸) 총리는 척살될 것이고 일본혁명은 성공한다.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고 떠들어댔다. '미일안보 반대'를 외치는 전학련과 노동조합은 맑스·엥겔스의 공산당선언을 믿었고 중국의 무기로 일본혁명을 일으키자고 했다. 어느 기독교 교회에서는 '예수는 재림했다. 소련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나라, 유토피아'라며 교회 지도자와 목사도 동조하고 있었다.
4. 1960년 요미우리신문 신년특집 '에드가 스노우와 모택동의 대담'
대담에서 모택동은 '하나님과의 전쟁'을 주장했다. 6년 후인 1966년 홍위병이 대학교수와 지식인들을 도시에서 농촌으로 몰아내는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다. 유교·불교·기독교를 비롯해 종교라는 종교들은 모조리 탄압을 받았는데, 홍콩에서는 흐르는 강물에 시체 더미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문화대혁명의 본질도 보도하지도 않았고 연구하지도 않았다.
5. 아사히신문 '북한은 천국'이라는 허위 보도의 폐해
그 당시 아사히신문은 '북한은 계급제도가 폐지되고 인민들이 누구나 평등하게 무료로 학교와 병원에 갈 수 있는 천국'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에는 재일동포라는 한국인·조선인들이 약 60만명~80만명도 있었는데, 북한은 '재일동포들을 귀국시켜 달라'고 요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그 제안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여 배를 제공하고 귀국 희망자들북쪽으로 돌려보냈다. 그 숫자는 7만 명에 이른다. 아사히신문의 '남한은 지옥, 북한은 천국'이라고 보도를 믿고 북한으로 귀국한 사람들은 아연실색했다. 재일동포인 내 처의 오빠 가족들(본적 한국)도 북한으로 돌아갔다. 신문들이 '천국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틀림없다'고 믿었다. 한국전쟁을 겪은 내 처는 '북한은 기독교인을 탄압하고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극구 반대했지만 먹히지 않았다.
6. 박근혜 대통령 관련 일본 매스컴 : 한반도를 내전 상황으로 몰지 마라!
특히 메이저 신문·방송들이 현장 취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흥미 위주로 과장되게 보도하는 행태는 너무나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박 대통령 퇴진 시위에 대학생·고등학생·중학생들도 참가하고 있는데 그들이 들고 있는 피켓은 누가 만들었는가? 고등학생·대학생들이 만든 플래카드로 보기에는 너무 수준이 높다. 박 정권을 타도하려는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①플래카드 제작 ②인터넷으로 데모 일시·장소 전달 ③데모 당일 플래카드을 배포하는 등 멋진 연계 플레이로 현 정권을 타도하고 마침내 북한군 개입을 정당화해 내전을 일으킬 것이다. 지금 북한은 무력 통일을 노리고 있다. 한국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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