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세미나】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생하는 'DT(Data Technology)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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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호텔에서 인공지능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바둑'과 창의(創意)바둑의 고수인 이세돌 9단의 '구글 딥마인드 도전국'이 열려 바둑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예상을 뒤업고 컴퓨터 인공지능 알파고가 4대 1로 인간 이세돌을 격파했다.

인공지능은 1967년부터 인류와 체스 대결을 펼치며 실력을 과시했다. 1997년 세계 체스챔피언을 이기고 2011년에는 인간과의 퀴즈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바둑은 체스와는 달리 무한한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 존엄의 마지막 보루(堡壘)라도 되는듯 "아직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을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체스를 이긴 인공지능이 바둑을 이기려면 앞으로 100년이 더 필요하다는 예상을 깨고 불과 20년 만에 성공을 거뒀다. 처음부터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은 무리라는 지적도 있었다. 알파고는 1200개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해, 프로 기사가 다음 수를 생각하는데 초당 100수를 계산하는데 비해 알파고는 초당 10만수를 검색할 정도로 계산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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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인류의 존재가 위기에 직면한 것처럼 보인다. 인간이 기계종속적인 존재가 될 것인가? 인간이 기계를 조종할 것인가?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인간의 자동차운전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간이 앉아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인공지능에 비해 너무 위험하다'고 말했다.

'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딥마인드의 CEO 하사비스씨는"알파고는 스타크래프트(실시간 전략 게임)에 도전할 것이다"고 예언했다. 전문가들은 바둑→스타크래프트→기상예보로 실력을 맘껏 뽐낸 다음 의학과 교통, 금융 투자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바둑보다 더 복잡한 금융시장에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개인과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IBM의 왓슨은 이미 환자들의 병력, 진단 기록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종양학회는 "왓슨을 활용한 암 진단 정확도가 대장암 98%, 방광암 91%, 췌장암 94%, 자궁경부암 100%로, 전문의 초기 오진 비율이 20%인 데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예술 분야에 진출한 인공지능 '딥드림'이 그린 추상화 29점이 9만7000여 달러에 팔렸고, '쿨리타(Kulitta)'는 음계를 조합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비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체스챔피언을 꺾은 거대한 슈퍼컴퓨터 '딥블루'보다 손바닥 만한 갤럭시S6의 연산처리 능력이 3배 이상 빠르고, 5년 뒤에는 '딥블루'가 노트북PC로 구현될 전망이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앞으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에 부응할 줄 아는 기업이 성공하는 'DT(Data Technology)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한다. 컴퓨터는 기발한 패턴이나 새로운 행동을 찾아내지 못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인간과 컴퓨터의 공생은 우리가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2010년 1월 하이티를 강타한 M7의 엄청난 지진으로 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우선 순위에 따라 피난처를 정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엄청난 양의 지리적 정보와 각종 정보를 종합하는데, 보통 40명이 3개월 동안 걸리는 일을 단 세 사람이 40시간 만에 해냈다. 이것은 전적으로 인간과 컴퓨터의 공생의 승리였다.

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이 육체노동에서 인간을 해방한 것과 같이 최첨단 인공지능은 증기, 대량생산, 전자에 이어 네 번째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금세기 최대의 난제인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을 위해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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