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교류】 한창우・철(韓昌祐・哲)문화재단 2015년도 장학지원금 수혜자

DSC_0020.JPG(앞렬 왼쪽부터) 김귀분, 스즈키 구미, 한나가코 여사, 한창우 이사장, 박미정, 후루카와 나루미, (뒷렬 왼쪽부터) 구마가이 사토시, 오자키 다카히로, 이케우치 사토시, 요네다 도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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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분(金貴粉)/국립한센병자료관 학예원
일찌기 일본의 한센병 요양소에는 많을 때는 재일 코리안이 700명 이상 입소해 있었습니다. 재일 코리안의 나병 발병률이 높았던 것은 이 질병이 영양이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장소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식민지배하에서 생활수준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방문 청취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모으는 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만, 한층 더 관련 자료관 조사​​를 실시하고, 구전 역사를 포함한 복합적인 관점에서 그 실상을 밝히고자 합니다.

스즈키 구미(鈴木久美)/고마자와(駒澤)대학 상호교육연구부 비상근강사
패전 후 일본 정부와 GHQ/SCAP(연합국 최고 사령관 총사령부)의 재일 코리안 '귀국' 정책에 대한 석사 논문에서는 그 결정 과정과 귀국을 실시한 송출항 등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 그 후 일본과 한국의 현지에서 자료 수집 및 청취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박사 논문을 단행본으로 발행함으로써 재일 코리안의 '귀국'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새로운 견지에서 조선사와 일본사가 그 틀을 넘어 세계사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구마가이 사토시(熊谷聡)/문필업/원래 오 비린 대학 비상근강사
일본에서 멸종된 수달이 한국에서 보호・보전됨으로써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수달 연구가들은 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일본에도 분산시켜 사육하고자 '한일수달합동연구회'를 설립했습니다. 본 연구회는 연구자와 사육 관계자, 학생들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육·번식·의료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생 수달의 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30년에 걸친 한국에서의 현장 경험을 살려 한일 양국의 동물원·수족관과 연구기관의 가교가 되고자 합니다.

오자키 다카히로(尾崎孝宏)/가고시마에 의한 국제 교류 모델 구축
본 과정은 문화인류학의 현지조사 방법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 방법론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창의성과 행동력을 살리면서 한일 시민교류에 도움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미 10년 동안 파트너인 전북대학 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경험과 실적을 쌓아왔습니다. 한일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발신하고, 양국 교수측은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고차원적인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심포지엄을 통해서 시민 차원의 교류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이케우치 사토시(池内敏)/나고야 대학 대학원 문학 연구과 교수
어느 저명한 동양사 연구가는 조선에서 중국으로 파견된 조선연행사(燕行史)와 일본으로 파견된 조선통신사에 대해서 전자를 '본류', 후자를 '지류'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조선 왕조의 일본에 대한 외교 사절=통역관의 파견은 50회를 넘고, 1630년대부터 1860년대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의 통역관과 쓰시마번과의 관계는 '사적인 교류'로 간주되어 왔지만, 실은 막부의 대조선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통역관과 조선통신사의 연속성과 상호보완성을 인식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조선통신사에 대한 연구를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박미정(朴美貞)/국제 일본 문학 센터 연구원 / 교토 대학 국제 고등 교육원 강사
조선시대의 권력층을 중심으로 육리문(肉理紋:피부결)이라는 특별한 표현방법으로 초상화가 다수 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일본인들로부터 사진 기술이 전해지자 조선 고유의 초상화는 '사진'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조선의 전통 초상화 기법이 어떻게 사진 기술과 융합돼 그것이 사람들의 의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사진은 누가 제작했고 어떻게 유통되어 사람들에게 수용되었는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조선의 근대화 과정에서 묻혀버린 단면을 재조명함으로써, 식민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지배구조를 밝혀내고자 합니다.

후루카와 나루미(古川成美)/와세다 대학 와세다 환경 연구소 연구원 · 강사
야마가타(山形)현 다카바타케(高畑)쵸에서 시작된 '상부상조'를 기반으로 한 유기농업이 EU 각국, 캐나다, 미국의 젊은 농민·소비자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11년 제17회 국제유기농업연맹 국제대회 이후 농촌공동체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를 통해 서로 돕는 '품앗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품앗이'와 일본의 유이(結)를 농업의 공통 사상으로 널리 전하여, 농업문화를 지키고 유기농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요네다 도시미(米田利己)/대마도 아트 판타지아 실행위원회 실행 위원장
대마도는 일본과 한국을 잇는 섬으로 옛날부터 한일우호의 땅이며, 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중계지로서 발전해 왔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 미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의 예술가들이 대마도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대마도 아트 환타지아 2016' 예술제를 개최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함과 동시에, 양국 예술가들이 두 나라의 문화와 자신들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등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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