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청 시기, 결정 예정 및 전망
(1)신청 예정 : 2016년 3월 하순
(2)결정 예정 : 2017년 6월~7월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CA) 소집시기에 따른다.
(3)전 망 : 세계유산(경관), 문화유산(사적)에 비해 기록유산은 등재되기 쉽다.
2. 왜 한일 공동으로 기록유산 등록을 하는가?
(1)조선통신사는 한일·동아시아·세계평화를 지향하는 평화유산이다.
(2)2012년 한국측에서 먼저 공동 등록을 제안했다.
(3)다국간 공동으로 신청할 경우 신청건수에 제한이 없다.
(4)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2015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3. 일본추진회 멤버
(1)13개 시쵸(市町) : 쓰시마시(対馬市), 시모노세키시(下関市), 나가하마시(長浜市), 이키시(壱岐市), 오미하치만시(近江八幡市), 시즈오카시(静岡市), 세토나이카이시(瀬戸内海市), 후쿠야마시(福山市), 구레시(呉市), 교토시(京都市), 가미노세키시(上関市), 닛코시(日光市), 나고야시(名古屋市)
(2)3개 민간단체 : 호슈회(芳洲会, 나가하마시), 란도(蘭島)문화진흥재단(구레시), 조선통신사대마도현창사업회(쓰시마시)
(3)4개 옵저버(현) : 나가사키현(長崎県), 야마구치현(山口県), 시가현(滋賀県), 후쿠오카현(福岡県)
4. 예산
(1)2014년도 : 7,642,036엔(결산액)
(2)2015년도 : 11,862,000엔(예산기준)
(3)2016년도 : 4,710,000엔(예산기준)
아베 아키에(安部昭恵) 총리 부인(우측에서 4번째), 시모노세키(下関) '2014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환영만찬'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신청서(발췌)
신청안건명 :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 - 17세기~19세기 한일간의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
1. 개요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은 1607년부터 1811년 사이에 일본의 에도막부의 초청에 의해 12회에 걸쳐 조선이 일본에 파견한 대외교사절단에 관한 자료이다. 이 문서는 그 역사적 경위에 따라 한국과 일본 양국에 소재하고 있다.
조선통신사는 16세기 말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함으로써 두절된 국교를 회복하고 양국의 평화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유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은 외교 기록, 여정 기록, 문화교류 기록 등의 종합 유산이며, 조선통신사의 왕래에 따른 양국 국민들의 증오와 오해의 해소, 상호이해와 외교 뿐만 아니라 학술, 예술,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활발한 교류의 성과이다.
이 기록에는 비참한 전쟁을 경험한 양국이 평화로운 시대를 구축하고 이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농축되어 있으며, '성신교린(誠信交隣)'을 공통된 교류 이념으로 삼고 대등한 입장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이민족 간의 교류를 구현한 것이다. 그 결과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 지역에도 정치적 안정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역 루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기록은 양국의 역사적 경험에 바탕을 둔 평화·지적 자산이며 항구적이며 평화적인 공존관계와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서 매우 귀한 가치를 지닌다.
2. 신청자 명칭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한국)
NPO법인 조선통신사 녹지 연락협의회(일본)
3. 신청 대상 기록물과의 관계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은 양국의 국가 및 지역의 행정기관·박물관이나 대학 등에 보존되어 있다. 조선통신사가 먼 거리를 오가며 역사적 흔적을 남겼기 때문에, 그에 관한 기록들이 그들이 통과한 주요 도시(녹지)에 전해온 것은 당연한 일이며, 바로 그 점이 이 기록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유네스코 기록(기억)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주체는 한국의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의 'NPO법인 조선통신사 녹지 연락 협의회'이다.
한국측의 '부산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현창사업을 전개했던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의 사업을 계승하여 지금은 조선통신사 축제와 학술 심포지엄, 조선통신사 역사관 운영 등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중추기관이다.
일본측의 'NPO법인 조선통신사 녹지 연락협의회'는 1995년 대마도에서 결성되었으며,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홍보하고 사료의 조사 연구 및 한일 친선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일본의 1도 2부 12현에 걸쳐 민관 공동의 광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매년 전국교류대회를 개최하여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강연회, 심포지엄, 전시회, 교류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계발, 보급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일 양국의 각지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 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일 양국의 두 단체는 조선통신사를 계기로 2002년부터 상호교류를 도모하면서 조선통신사의 홍보 및 학술 연구 등의 활동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두 단체는 지금까지 조선통신사를 홍보하고 보급하기 위해 벌인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역사적·세계적인 중요성을 보다 더 널리 홍보하기 위해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기록(기억)유산으로 등재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양국에서 각각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산하에 학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의 조사·정리 및 유네스코 기록(기억)유산으로서의 타당성과 가치 등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해 왔다. 또한 양국의 각처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들의 목록 작성, 과학적 보존상태 검토,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통해 누구든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조선통신사가 추구했던 평화교류의 의의를 보다 널리 알릴 목적으로 공동 등재 신청의 주체가 된 것이다.
4. 신청 대상 물건의 명칭 및 상세 식별 정보
이 기록은 외교 기록, 여정 기록, 문화교류 기록의 3가지로 분류된다.
(1)외교 기록
이것은 조선과 일본의 국가기관에서 작성된 공식 기록과 외교문서이며, 조선통신사의 파견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통신사등록(謄録)'등 조선왕조가 편찬한 기록, 조선 국왕이 일본의 도쿠가와 장군에게 보낸 '조선 국서'등의 외교문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기록이나 문서에는 양국의 정치 권력자가 선린우호의 구축과 그 존속을 바라는 뜻이 반영되어 있으며, 또한 통신의 원리와 방법이 빠짐없이 기재되어 있다.
(2)여정 기록
조선국 수도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까지 4,500km에 이르는 긴 노정 동안의 사건이나 견문한 것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수행원들의 통신사행록, 일본의 각 지역의 접대 책임자가 기록한 진술 기록, 그리고 노정 중 각처에서 수행원들이 남긴 현지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린 기록화와 감상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것들을 통해 조선통신사가 왕래한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으며, 통신사의 개요, 일본인의 통신사에 대한 대응 및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 등을 이해할 수 있다.
(3)문화교류 기록
조선통신사가 왕래함으로써 수행원들과 일본의 각 계층간 유학이나 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양국이 모두 한자 문화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진 것이며, 교류를 통해 필담창화(筆談唱和)집, 시문, 서화 등이 대량으로 생성되었다.
필담창화집은 양국 문인들의 필담으로 이루어진 대화와 시문의 창화를 통한 교류를 생생하게 전하는 기록이다. 또한 노정 중 각 지역에 남긴 수행원들의 책과 그림, 그리고 서울의 박물관이나 대학 등에 보관되어 있는 일본에서 보내온 그림들은 양국의 정치 권력자로부터 민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계층에 창화나 증여 방식으로 전해져, 지금까지 소중히 보존되어 있는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들은 양국의 우호관계 구축 및 학문과 문화의 발전에 조선통신사가 기여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자료이다.
한일 양국에 소재한 이러한 기록들을 집계하면 106건 315점에 이르며, 그 중 외교 기록은 4건 36점, 여정 기록은 65건 136점, 문화교류 기록은 37건 143점이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a)한국 소장 기록 - 외교 기록 2건 32점, 여정 기록 38건 67점, 문화교류 기록 19건 21점, 총 59건 120점.
b)일본 소장 기록 - 외교 기록 2건 4점, 여정 기록 27건 69점, 문화교류 기록 18건 121점, 총 47건 1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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