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서약】 인류의 '남겨진 숙제'와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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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씨(오른쪽), 12월 16일, 아사히신문 도쿄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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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방일한 빌 게이츠씨는 "지나친 불평등은 문제다.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시정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움직여주지는 않는다. 평등을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씨와 워렌 버핏씨가 빈곤이라는 인류의 '남겨진 숙제'를 풀기 위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는 '기부서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는데, 이와같은 미국의 기부문화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1900년까지는 부호들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엄청난 과소비를 즐겼던 시기로, 그 대표적인 예는 철도왕 반더빌트 가문이 프랑스의 고성을 뉴욕 맨하탄으로 통째로 옮겨와 과시형 소비를 일삼았던 일이다. 그 후 언론인들이 그들의 추악한 면을 드러내자 그들이 선택한 길이 바로 '기부'였다.

20세기 초 석유왕 록펠러씨와 철강왕 카네기씨가 재단을 만들면서 시작된 부유층의 기부액은 오늘날 매년 3000억달러(345조원)를 넘어서고 있다. 그 덕분에 미국의 수많은 싱크탱크와 예술문화단체가 유지•발전되고 있고, 이것이 미국을 비정부기구(NGO)의 천국으로 만드는 원천이기도 하다.

이러한 미국인들의 '주는 마음'이 최근에는 폴 뉴먼, 빌 커즈비, 오프라 윈프리, 브랫 피잇, 워렌 버핏, 빌 게이츠씨 등 유명인사들의 기부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본부 시애틀)은 지금까지 약 443억달러(약 55조원)를 모아 민간재단으로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단체가 되었다. 빌 게이츠씨는 200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탐욕과 부정부패, 이익창출, 물질만능 추구 이외에 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는 자가 '참리더'라면서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장했다. 워렌 버핏씨는 310억달러(약 37조원)를 게이츠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빌 게이츠씨와 워렌 버핏씨은 2010년 이후 미국 부자들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서약하는 이른바 '기부 서약(The Giving Pledge)' 캠페인을 벌여 왔다. '차세대를 위해' 보유한 주식의 99%에 해당하는 약 450억 달러(약 55조원)를 기부하기로 한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거씨를 비롯해, 80여명의 미국 부자들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은 자녀들이 걱정할 필요없이 잘 살기는 바라지만, 그렇다고 아무 할 일이 없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의 상당 부분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날 미국의 대공황기에는 요트와 제트기, 해변의 맨션 등을 부의 상징으로 삼았던 수퍼부자들이 이제는 '기부 서약'에 명단을 올리는 것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2011년 빌 게이츠씨와 워렌 버핏씨은 인도 재벌 70명을 만나 그들이 가진 부의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제안했고, 인도에서 세 번째 부자인 아짐 프레미지씨는 인도의 빈곤층이 공부할 수 있도록 20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그리고 금년 7월 '킹덤홀딩'의 회장인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세계 부자 34위)는 약 320억 달러(약 36조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자선사업은 나의 개인적인 책임감에 따른 것이다. 그것은 내가 믿는 이슬람교의 본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일 중 빌 게이츠씨는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는 개인에게 달려 있다"면서 "우리들은 '어린이의 죽음'을 줄이는데 쓰기로 했다.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기본적인 가치이며,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어린이 생명의 불평등을 시정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생명이 평등한 이상 경제적 이득과는 다른 차원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회공헌에 있어서 정부로서는 할 수 없는 역할이 있으므로 "부유층은 위험도가 높은 분야에 자금을 투입하고, 정부는 기초연구 분야에 자금을 지원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덪붙였다.

창조적 자본주의의 선구자들

백만장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후견인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한 카네기는 생전에 2,509개의 도서관을 기부하고 죽기 전에 자신의 재산의 90% 이상을 기부했다. 자동차왕 포드는 고객의 구매력은 올리고 자동차의 가격은 낮추는 '윈윈전략'이 회사를 번영케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비지니스 업계는 "원래 존재하지 않는 영적 원리를 적용하는 우(寓)를 범했다"고 비난했다.

데이빗 록펠러는 "오늘날의 경영자들은 사업주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과 모든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고 주장 했고, 경제학자 데오도어 레빗 교수는 "더 이상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자랑하는 세상이 아니라 얼마나 '대중들을 위하여 봉사하느냐'를 자랑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인간다운 자본주의 "포틀래치와 선물 주고 받기"
올해 빌 게이츠가 추천한 책 '인간의 품격' by 데이비드 브룩스
978896051523903100.jpg인간은 누구나 결함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인 인물들은 외적인 장애나 빈곤을 극복하고 내적인 마음의 평화을 얻어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이다. "나는 특별하다"는 외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Big Me'보다 "나만 특별하지는 않다"는 내적인 성숙을 추구하는 'Little Me'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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