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폭스콘 등 3개사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로봇사업을 총괄하는 소프트뱅크 로봇홀딩스 주식회사(이하 "SBRH")에 대해 알리바바와 폭스콘이 각각 145억엔씩 출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BRH의 발행 주식의 비율은 소프트뱅크 60%, 알리바바와 폭스콘이 각각 20%가된다.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폭스콘 등 3 개사는 앞으로 'Pepper'를 비롯하여 로봇사업의 세계 진출을 위해 체제를 강화해 글로벌 로봇산업의 보급·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대표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세계제일의 로봇회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馬雲·잭마)는 "앞으로 성장해갈 로봇분야는 수백만의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며, 알리바바가 그 분야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창업자이자 CEO인 테리 고우는 "폭스콘은 로봇공학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써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의 2개사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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