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죽음의 늪을 본 남자'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郎)와 후쿠시마원전의 5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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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郎)씨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소장 재임중인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촉발된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수습작업을 지휘하고 2013년 7월 9일 사망했다.

대지진 직후인 3월 12일 도쿄전력본사는 요시다씨에게 해수 주입작업 중지를 명했으나, 요시다씨는 독단적으로 속행하기로 결심하고 작업 담당자들에게 작은 소리로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듣지 마라(실행하지 마라)"고 귀띔한 후, 본사와의 화상회의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작업원과 부하직원 전원에게 "해수 주입 중지"를 호령했으나 실제로는 계속 주입시켰다.

동년 6월에 도쿄전력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해수 주입을 계속한 것에 대해 상사인 무토사카에(武藤栄) 도쿄전력 부사장이 요시다씨의 해임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사업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대처하는 일은 법률상 인정된다. 결과적으로 계속 주입한 것 자체는 절대 실수가 아니었다"며 해임이 불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힘으로써 무토 부사장의 해임론은 무마됐다.

당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마다라메 하루키(班目春樹) 도쿄대학대학원 공학계연구과 교수는 "요시다 소장이 도쿄전력본사의 명령에 반하여 주수작업을 계속하지 않았더라면 동북・관동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요시다씨는 대지진 1년 5개월 후인 2012년 8월에 후쿠시마시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비디오로 출연하여, 후쿠시마원전 작업현장으로 들어가는 부하들을 보고 "내가 옛날부터 읽고 있는 법화경에 등장하는 '땅속에서 솟아나오는 지용(地涌)보살'의 모습을 처참한 지옥같은 상황 속에서 느꼈다"고 술회했다.

요시다씨가 말한 '보살'이란 법화경의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부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땅 속에서 솟아나온 무수한 보살을 말한다. 후쿠시마원전의 작업현장이 바로 보살이 땅속에서 솟구쳐올라 불요불굴의 정신력으로 참사에 대처해가는 필사적인 모습으로 보였던 것이다.

만일 '후쿠시마50(후쿠시마원전사고 발생 후 남은 약 50명의 작업원)'의 용기와 "사고 규모는 체르노빌의 10배"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요시다씨의 리더십이 아니었더라면 일본은 규슈와 홋카이도를 제외하고 전멸했을 것이다.

일본의 은인인 요시다 마사오 前소장과 '후쿠시마50'이 보여준 희생정신(위하는 정신)이 불러온 '기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행운과 총리 관저의 경악스러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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