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세미나】　롱거버거 성공스토리: ASIA NEWS

【경영세미나】　롱거버거 성공스토리

2015年02月1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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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파트타임 직원 몇 명으로 시작한 롱거버거는 현재 연매출 10억달러, 1만여명의 직원과 7만여명의 판매원들을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창업주인 데이브 롱거버거는 미국 오하이오 시골 마을에서 가난한 집안의 12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간질과 학습 장애에 말까지 더듬어서 고등학교도 7년 만에 겨우 졸업했고, 동창생들은 그를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인물'로 꼽았습니다.

로버트 L. 슈크는 "나는 지금까지 직원들이 고용주를 그토록 칭찬하는 예를 본 적이 없으며, 회사에 대해 그토록 충성심을 보이는 직원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 나는 그의 기적 같은 성공은 그가 사람들을 대하는 품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롱거버거는 신뢰의 경영철학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업이 침체기에 들면 대기업들은 엄청난 돈을 들여 외부 컨설턴트들을 고용한다. 그러나 컨설턴트들은 그 기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외부컨설턴트를 고용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당장 내 쫓아라. 그리고 당신에 직원들에게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들의 도움을 구하라. 단 진심으로 말하라. 그러면 그들이 마음을 열고 대답을 해줄 것이라는 것을 내가 보장한다. 더구나 그것은 돈 한 푼 안 드는 일이다."

1999년 3월 세상을 떠난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목표는 지도와 같은 것이다. 당신 자신은 지도가 없어도 목적지를 알고 간다고 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동승한 사람은 불안해 한다. 나는 내가 회사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 모두가 알기를 원했으며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랬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교대로 운전해주기를 바랬다."

롱거버거는 거의 빈손으로 시작했기에 처음에는 직원들 월급주기도 어려워 첫 월급은 10개월만에 지급되었고 공장에는 화장실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절대적으로 그를 신뢰했던 것은 그가 솔직하게 회사의 미래와 현실을 모두 터놓았고, 직원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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