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알래스카에서 진행중인 다국적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훈련중에는 일본 수송기가 한국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면서 이동하는 훈련이 있었다. 미공군 관계자는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한 "금년 레드플래그의 하이라이트는 미국의 두 동맹국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 훈련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각자 참가했던 한국과 일본이 이 번에는 항공기를 여섯 대씩 파견하여 3개국 합동군사훈련이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한·일 양국이 과거사와 영토 문제 등을 둘러싸고 외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첫 합동 훈련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 군사 훈련은 8월 1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12일간 실시된다.
공군참모총장 성일환 공군대장과 한국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 F-15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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