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운동】아벨형 종교 민주화운동 전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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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를 속박하는 '독재' '권위주의'

16〜18세기 유럽은 강력한 전제 군주 권력이 형성되었던 '절대왕정의 시대'였다. 그 시대는 근대적인 성격과 전근대적인 왕조 국가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사회였으며, 왕의 권한과 권위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다는 '왕권신수설'을 바탕으로 성립되었다.

절대왕정은 초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말기에 접어들면서 봉건적 잔재(적폐)를 일소하려는 시민 세력의 힘이 점점 강해짐에 따라 왕권은 봉건적 보수 세력과 손을 잡고 점차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전제군주사회는 시민 계급의 발전을 지향하는 가인형 인생관 뿐만 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추구하는 아벨형 인생관에도 배치되었기 때문에, 이 두 형의 인생관은 이 사회(독재,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가인 아벨 두 형의 민주주의를 형성했다.

가인형 민주주의 '인간중심 계몽사상'

가인형 민주주의는 프랑스혁명으로 실현됐다. 가인형 인생관을 바탕으로 한 계몽사상이 팽배한 가운데, 여전히 깊이 뿌리박고 있는 봉건적 지배계급을 타파함과 동시에, 시민의 자유평등과 해방을 위하여,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일어난 혁명이 곧 프랑스혁명이었다.

가인형 인생관은 신에 복종한 나머지 자연이나 인간의 육신을 천하게 여기고 죄악시했던 중세적인 인생관을 배격하고, 이성을 존중하는 합리주의와 경험을 토대로 한 인간중심의 현실주의(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을 신으로부터 분리했다. 경험론과 이성론을 주류로 피어오른 계몽사상은 프랑스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아벨형 민주주의 '신중심 영성개발'

한편, 영국과 미국에서는 열광적인 기독교 신도들이 아벨형 인생관을 중심으로 고차원적인 신앙의 자유(신본주의)를 추구하며 절대주의와 싸워 승리함으로써 아벨형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그들은 종교개혁운동을 통해 합리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던 종교계의 경향을 반대하고, 종교적 정열과 내적 생명을 중시하며, 교리와 형식보다 신비적 체험에 치중함으로써, 보다 고차원적인 신을 추구하도록 이끌었다.

대립적인 경험론과 이성론을 흡수한 칸트의 비판철학, 신비적인 체험신앙을 중시한 경건주의,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신비적인 결합으로 성서의 참 뜻을 추구한 퀘이커(Quaker)파, 영계를 오가며 영성개발의 길을 연 스웨덴보르그 등 아벨형 인생관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영국과 미국의 기독교 신도들은 아벨형 인생관을 토대로 신앙의 자유를 찾기 위하여 전제주의사회를 개혁하는 혁명을 일으킴으로써 아벨형 민주주의를 수립했던 것이다.

인간을 떠난 신도 신을 떠난 인간도 온전할 수 없다

이처럼 가인형 민주주의와 아벨형 민주주의는 영육 양면의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따라 각각 다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게 마음과 영이 있는 것처럼 인간을 떠난 신도 신을 떠난 인간도 온전할 수 없다.

중세에 신본주의에 치중하여 인간을 무시한 결과 인간 중심의 계몽사상을 낳아 신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에 대한 반성으로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오늘날 특정 단체나 개인을 우상화하는 종교 독재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개개인의 영성을 개발하는 종교 민주화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개개인이 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신과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줌으로써 인권을 신의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인내천 사상이며 신인합일의 경지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인류역사가 그토록 소망해왔던 아벨형 민주주의와 가인형 민주주의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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