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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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단의 'NAP 반대' 시위
한기총을 필두로 한 한국 기독교계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또는 동성애 등에 대해서 반대할 만한 자격을 갖춘 집단인가?

지난 10년 동간 한기총 소속 목회자 중 1만 2천 명이 살인, 성폭력, 사기죄로 유죄판결을 받은데다가, 출소 후에도 버젓이 목사 노릇을 하고 있는 판국인데, 누굴 나무란단 말인가?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CNN에 따르면 1,500만명 이상의 신도를 가진 미국 최대 개신교 교파 남침례회의 대규모 성폭력 사건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고위 성직자, 집사, 주일학교 교사, 자원봉사자 등 380여명이 성폭력을 저질러, 현재 피해자수가 7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7년 한 해 종교인 범죄수는 180만건을 넘었고, 특히 고위 성직자들의 강력범죄는 연간 5000건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엄연한 사실들을 놓고 볼 때 양심적인 종교인들이라면 좌파 우파를 따지며 세상사를 논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종교개혁운동을 전개해야 마땅하다. 종교가 개혁되면 범죄는 거의 사라질 것이다.

목회자의 타락은 방사능 오염보다 더 심각하다. 오염된 자들이 내가 세상을 개혁하겠노라고 떠들면 떠들수록 세상을 더 어지러워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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