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상대회】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구일회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영향력' 발휘하는 기업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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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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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한가운데에 있는 파라과이에서 양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 1위 기업을 이끄는 한인이 있다. 라스 따꾸아라스(LAS TACUARAS)의 구일회 대표이다. 그는 중남미 최초 이민 1세대에서 2세대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주인공이다.

부친은 파라과이 한인 이민의 선구자인 구완서 씨로 1965년 파라과이에서 10만 마리의 양계 회사를 운영했다. 1997년 부친의 회사를 물려받은 구 대표는 20여년 만에 130만 마리 규모로 키웠다. 5년 안에 200만 마리 규모로 양계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년 전부터는 양계장에서 나오는 80톤에 이르는 배설물을 활용한 비료사업을 시작했고 부동산개발업에 착수하는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해 올해는 3천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구 대표는 "이민자인 한국인을 받아준 파라과이에 대해 늘 감사한다. 혼자 잘 사는 게 아니라 더불어 잘 살아가자는 것이 회사의 경영 방침"이라며 "수익이 늘어나면서 제일 먼저 추진한 것은 사회 공헌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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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돈을 어떻게 벌었느냐에 상관없이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은 잘못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인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업의 목표는 사회적 책임(CSR)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구 대표는 교육 기반 시설 확충과 빈곤 퇴치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여 환경이 열악한 공립학교를 후원해 사립학교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낡은 학교를 새로 지어 직원 자녀들이 다닐 수 있게 했다. 직원들에게 연 3%의 저리로 대출해줘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연중 캠페인과 장애인문화콘서트 등을 열고, 회사에 수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인을 채용했다. 또 환경 개선을 위해 회사 주변에 3만5천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구 대표는 "이민 1세대가 보여준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개척정신을 본받아 더욱 도약해야 한다"며, "파라과이 한인사회는 이민 1세대와 2세대로의 바통 터치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신구세대 간 화합이 잘 되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라과이는 개발도상국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나라다. '못사는 나라'라는 편견 때문에 한인 기업들이 현지인을 무시하고 법을 안 지키며 이윤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부패한 기업은 현지인으로부터 결국 외면받게 된다"고 덪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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