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개천절 민족공동행사】300여 민족단체 광화문광장서 통일 알리는 '천제봉행식' '민족공동행사기념식' '민족화합대축제'

10월 3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등 300여 민족단체로 구성된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주최로 '단기4351년(2018) 개천절 민족공동행사'가 광화문 북측광장과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준비위는 지난 2002년, 2003년, 2005년, 2014년에 방북하여 평양 단군릉에서 민족공동행사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올해는 광화문광장과 평양단군릉에서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차원에서 10.4선언 남북공동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함에 따라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영구적인 평화정착'을 주제로 천제봉행식, 종각타종 및 거리행진, 민족 공동행사기념식, 민족화합대축제(살풀이, 판소리, 무예시연, 민요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은 평화를 향해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한반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분단의 고통을 당할 수 없다. 더 이상 헤어져 살 수 없다.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통일의 대문을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남북관계는 잘 풀릴 것이나 이런 틈을 타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려는 주변국들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며 "이번 개천절은 민족사적 정통성을 통한 하나됨의 의미와 인류 상생의 보편적 진리를 일깨워 준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종교나 이념, 계층을 초월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축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8천만 남•북•해외동포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4.27판문점선언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 세계에 발표된 9.19평양공동선언은 실로 감격 그 자체였으며, 우리 겨레의 성산 백두산 천지에 서서 번쩍 두 손을 마주든 두 정상의 모습은 실로 가슴 벅찬 광경이었다. 분단 73년째인 올해 개천절은 눈앞에 다가온 통일을 알리는 서막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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