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경쟁부문 국제심사위원

日本語 English
president-Jury_.jpg
심사위원장 토미 리 존스, 배우/감독
"동쪽은 동쪽, 서쪽은 서쪽. 양자가 대면하는 일은 결코 없다"라고 말했던 라도야도 키플링의 생각은 틀렸고, 그 자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현대 미술이나 건축, 디자인, 영화의 걸작들이 동서가 서로 만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이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영화인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영화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상으로 배우게 됩니다. 그런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감정적·지적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작품들을 높이 평가합니다. 물론 심사위원으로서 영화 기술에 대해서는 날까롭게 분석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은 친밀감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나라입니다. 도쿄국제영화제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jury02.jpg
심사위원 레자 미루캬리미, 영화 감독/각본/프로듀서
처음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예술과 영화는 정치적 편가르기나 편견 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 당시는 2001년 9.11 사태가 터진 후 약 1개월이 지난 무렵이었습니다. 미디어들은 반 이슬람 문구로 도배됐습니다. 두번째로 감독한 작품인 '달빛 아래'는 젊은 이슬람 신학생들의 삶과 갈등을 그린 스토리였습니다. 젊었던 나는 그때 세간에 떠돌던 논란과는 상관없이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이 그 작품을 감상하면서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척 가슴이 떨렸습니다. 이번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도쿄에 돌아갑니다만, 지금껏 경험한 바로는 심사는 영화 제작만큼이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세상의 그 어떠한 선동적인 보도나 모든 비예술적, 비미적, 비문화적인 척도 등과는 상관없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변함없는 제 믿음입니다.
jury03.jpg
심사 위원 자오웨이, 배우/영화 감독
영화는 꿈입니다. 일찍이 페데리코 펠리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리얼리스트'라고. 영화 속에서 사람은 본성을 숨길 수 없습니다. 정직해지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며, 본래의 잔인함이나 상처도 드러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당혹감과 자비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한편, 영화는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있는 독특한 방법이며 좋은 과정이기도 합니다. 꿈은 언젠가 깨는 것이지만, 영화 속 꿈은 영원한 사랑을 통해 끝없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jury01.jpg
심사위원 마땅 뿌로보, 영화 감독
내게 일본은 내 작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오렛 어느 작가의 초상'으로 2015년에 처음으로 일본에 간 뒤 '루즈의 편지'로 다시 일본에 간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연말에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두 번 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우리 유럽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일본 문화의 전통을 맘껏 맛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교토 사원과 정원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나오시마(直島)의 인상적인 현대 미술에 심취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가마쿠라(鎌倉)에서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郎) 감독 묘에 참배했던 일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멈춘 공간의 미로 같은 경내의 우거진 숲에서 나는 완전히 길을 잃고, 묘비를 찾을 때까지 한참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기에는 뚜껑을 딴 술병이 나란히 예쁘게 놓여져 있었고, 재떨이에 놓인 한 개피 담배에서 연기가 아침 공기 속으로 조용히 퍼져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참배자들도 아마 여기에서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공기를 통해 우정을 맺는 - 그것이 묘하게도 엄숙하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jury04.jpg
심사위원 나가세 마사토시, 배우
30회라는 기념할만한 때에 심사위원이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어 아직 어린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하고 고민했습니다만, 추천받은 것만으로도 정말 큰 영광입니다. 심사위원 여러분과 함께 영화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아낌없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평소 제 자신이 '연기하는' 입장에 있기에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는 수많은 '마음'들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작품을 그랑프리로 선정하고 싶지만, 훌륭한 심사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마음'을 온몸으로 감싸안으며, 한 작품 한 작품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세계 영화인들이 보내온 축복 메시지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특별 초대작 및 특별 상영작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블룸 오브 예스터데이' 그랑프리 수상!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아시아의 미래 '에바' : Q & A【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아시아의 미래 - 사라왁 :Q&A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가부키(歌舞伎) 스페셜나이트 개최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아시아 삼면경 리플렉션즈' 기자회견,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츠가와 마사히코×가토 마사야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아베 총리, 마담 플로렌스 등 개막식 참석!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일본 영화계 공헌자를 위한 'ARIGATŌ(감사)상' 수상자 결정!!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SAMURAI상에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 구로사와 기요시(黒沢清) 감독!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Japan Now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일본영화 클래식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9월 26일 라인업 발표 기자회견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애니메이션 특집 '영화 감독 호소다 마모루(細田守)의 세계'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공모전(competition)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 presents "CROSSCUT ASIA #03 화려한 인도네시아!"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가부키(歌舞伎座) 스페셜나이트 개최
【도쿄국제영화제2016】개막 & 폐막 작품
【도쿄국제영화제2016】경쟁부문 작품공모 개시(4월 15일~7월 8일)!!

この記事への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