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11月20日

【대한민국 주권 찾기】 누가 민족의 죄를 회개하는 의인이냐?

20140814101535_bodyfile.jpg日本語
하늘의 섭리는 '시대적 혜택'에 따라 발전한다. 즉 가정적인 혜택권에서 종족적인 혜택권, 민족적인 혜택권, 세계적인 혜택권으로 점차 그 범위를 넓혀 나아가는 것이다. 이때 보다 큰 혜택권으로 넘어갈 때마다, 그 시대의 중심인물은 반드시 그 자신이나 선조들이 지은 과오를 청산하지 않으면 않된다. 하늘은 그들의 잘못에 대한 벌로서 고통을 주는 역사를 하신다.

그때 그 중심인물이 그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써 기쁘게 받아들이면 자기나 혹은 선조가 지은 죄를 청산하고 보다 큰 혜택권내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우리 민족이 겪고 있는 시련은 내 자신과 선조들이 지은 과오를 청산하기 위한 시련이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조만간 남북통일을 이루어 세계적으로 비약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관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흔히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시련들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장남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죽인 사건도 따지고 보면, 남을 자기에게 불행을 초래한 악으로 규정하고 자기는 마치 악의 심판자인 것처럼 행동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즉 인본주의적 발상이다.

하지만 악을 응징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을 저지르는 행위는 악의 번식에 불과한 것이다. 사이버 공간에서 온갖 선전을 해대고 재판으로 KO승을 거둔다 해도 갈수록 태산처럼 더 큰 시련이 새롭게 닥칠 뿐이다. 내 안에 죄가 남아있는 한 결코 하늘의 시련을 피해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마치 대한민국의 '주권'이 상실된 것과 같은 상황을 놓고 우리는 인본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하늘의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지난날 일제 식민지하에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독립의 길을 제시한바 있다. 김구 선생은 무력투쟁, 이승만 선생은 외교, 조만식 선생은 산업, 안창호 선생은 교육으로 제각기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그런 와중에서 무교주의 신앙운동을 전개한 젊은이들이 있었다. 1927년 도쿄에 유학 중이던 김교신, 송두용, 정상훈, 함석헌, 유석동, 양인성 등 젊은이들이 하숙방에 모여 조국을 성서 위에 세우자는 결의를 하고 ‘조선성서연구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조선이 주권을 잃은 것은 백성들의 혼을 깨우칠 높은 이상과 고매한 정신이 없고, 영특한 백성을 한 길로 이끌어 갈 지도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와같은 성서적 관점에서 볼 때 남북분단의 근본 원인은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였다고 볼 수 있다. 신사참배를 결의한지 10년째인 1948년 9월 9일 북한에 공산 정권이 수립되고, 그 10년 뒤 1958년 9월 9일 북한의 교회들이 폐쇄됐으며 성령 역사로 부흥했던 평양의 장대현교회 자리에 김일성 동상이 세워졌다.

솔로몬의 우상숭배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졌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신사참배 가결로 영적으로 무너진 결과 남북으로 분단됐다. 그 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멸망되어, 유다의 우수한 인재들은 대부분 포로로 끌려가고 비천한 백성들만 예루살렘에 남게됐다.

우상숭배의 나라 바벨론으로 끌려간 다니엘은 유대인을 해방시킨 당대의 의인이었다. 그는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자기와 백성의 죄를 회개했으며, 이윽고 그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어 유대인들은 죄를 용서받고 해방될 수 있었다. 가나안으로 돌아온 그들은 에스라의 지도 아래 지난날의 잘못을 민족적으로 회개했다.

그에 비해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아직 공식적으로 과거를 청산하지 못했다. 해방 후 양심적인 목사들은 한국 교회의 순결과 회개를 촉구했지만, 장로교 총회는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거부했다. 그 결과 고신(고려신학교)측이라 불리는 새로운 총회가 출현함으로써, 원래 하나였던 한국 장로교는 분열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대한민국의 '주권'이 상실된 것과 같은 혼돈은 한국 기독교가 지은 과오를 청산하기 위한 하늘의 시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현대판 우상숭배인 '인본주의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성서적 관점' 즉 하늘의 관점에서 찾아야 한다. 하늘은 '악의 심판자'가 아니라 자기와 백성의 죄를 회개하는 의인을 찾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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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ltural Highway at 04:18| Comment(0) | TrackBack(0) | 칼럼 | 更新情報をチェック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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