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매직】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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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同志社)대학 캠퍼스의 윤동주 시비(詩碑)
日本語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尹東柱, 1917∼1945)는 북간도에서 출생하여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그해 10월 교토(京都)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에 편입했다. 1943년 한글로 시를 쓰고 있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1945년에 후쿠오카 옥중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1995년에 도시샤대학 내에 세워진 시비에는,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의 서시가 새겨져 있다. 니시오카 겐지(西岡健治) 후쿠오카(福岡)대 명예 교수는 "한일관계가 삐걱거리고 있지만 윤동주의 시 얘기가 나오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순해진다"며 이것을 '윤동주 매직'이라 불렀다.

피지배라는 현실에서 탈피함과 더불어 이웃과의 공생을 절실히 바랐던 윤동주의 시는 오늘날 한일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비스런 힘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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