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年05月29日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한일우정 페스티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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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
오늘날 한일관계를 꼬이게 하는 이슈 중 하나인 '야스쿠니'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은 아시아의 평화를 원치 않으며, 재무장해서 침략하려 하고, 전범을 추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일본 사람들은 "우리도 아시아의 평화를 원한다. 재무장은 중국의 위협 때문이다. 전범을 위해 참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금후 한일 양국의 이와같은 상반된 시선이 개선될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전범들이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야스쿠니'를 둘러싼 작금의 진퇴양난의 상황을 타개할 제3의 시선은 없는 것일까? 이와같은 양국의 근본적인 견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본사회의 '신에 대한 관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깊은 상호 이해는 참우정을 성립시키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8세기-12세기)의 중기에는 정쟁이 심하고 역병이 창궐하였으며 자연재해가 빈발하였다. 이 때 위정자들은 민심이반을 막기 위해 재난의 원인을 죽은 원혼들의 탓으로 '책임전가'했다. 그 이후로 생전에 원한을 품고 죽은 인간이 사후에 재앙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신사에서 신으로 모시면서 위로하는 진혼(鎮魂)제(=위령제)를 올렸다. 가면극인 노(能)와 연극인 가부키(歌舞伎)도 바로 이러한 진혼(鎭魂)제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문화현상이다.

에도시대(江戶時代 1603 - 1867년)의 일본 국학자인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는 "신이란 고전에 나오는 천지의 제신들을 비롯하여, 신사에 모셔진 제신 및 인간은 말할 것도 없고, 조류·짐승·나무·풀·바다·산 등 무엇이든지 간에 범상치 않고 덕이 있으며 두려운 존재를 일컫는 말"이라고 정의했다. '범상치 않고 덕이 있으며 두려운 존재'라면 신으로 추앙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고대 일본사회에는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관념이 없었지만, 신도가 불교·유교·음양도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인간을 신으로 모시는 관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조상신 숭배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비범한 인물 숭배 그리고 '야스쿠니'에서 전범들을 신으로 추앙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한일우정 페스티벌 2015〜

1. 일시 : 6. 27 - 28 10:00-18:00
2. 장소 : 도쿄돔시티 프리즘홀
3. 주최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4. 주관 : 한국관광공사
5. 입장 무료
6. 메인 스테이지

1)스트리트 컬렉션 :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모델의 패션쇼
2)한일합동 전통예능 : '가부키'와 '남사당놀이' 등등.
3)K-POP : 한류스타 라이브
4)하루나 아이(はるな愛) 토크쇼 :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하루나 아이(はるな愛)의 열열한 한국사랑
5)자와친(ざわちん) 메이크업쇼 : '흉내내기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자와친(ざわちん)의 메이크업 비법

7. 테마부스 존

한국지자체, 의료관광, 한일우호교류, 문화체험, 한류, 테마관광(쇼핑, 패션, 미용, 문화유산, 축제, 음식, 숙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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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ltural Highway at 18:36| Comment(0) | TrackBack(0) | 한일교류 | 更新情報をチェック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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