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05月21日

네팔 황금불상 '점안식(點眼式)' 와우정사(臥牛精舍)에서 열려

5월 20일 '재한네팔인공동체'에서 기증한 청동으로 만든 황금불상의 점안식(點眼式)이 와우정사(臥牛精舍)에서 거행됐다. 재한네팔인들이 붓다의 탄신지가 네팔임을 알리기 위해 성금을 모아 불상을 제작해 기증했다. 부처는 기원전 563년 지금의 네팔 루판데히 구 룸비니(Lumbini) 동산에서 태어났다. 룸비니 지구는 '싯다르타의 탄생지' '불교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기증된 불상은 4500㎞ 떨어진 네팔에서 대를 이어오는 공방에서 특별히 제작됐다. 밀랍을 사용해 정교한 외형을 만들고 거푸집에서 불상을 꺼낸 뒤 일일이 세공작업을 거치는 등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느라 5년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높이는 280㎝이며 외형은 황금빛으로 도금돼 있다. 제작 비용은 재한네팔인들이 2년 동안 모금운동을 전개해 마련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네팔인은 약 4만명이며 그 중 40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

개안식(開眼式)라고도 불리는 점안식은 불상에 눈을 그려 넣는 것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의식이다. 눈을 그리기 전에 불상의 눈이 육안(肉眼)·천안(天眼)·혜안(慧眼)·법안(法眼)·불안(佛眼)·십안(十眼)·천안(千眼)·무진안(無盡眼)을 성취하고, 청정하고 원만하기를 기원하며, 6신통(六神通) 등의 불상이 되기를 발원한 뒤, 개안광명진언(開眼光明眞言)·안불안진언(安佛眼眞言)·관욕진언(灌浴眞言)·시수진언(施水眞言)·안상진언(安相眞言) 등을 외워 신비력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오색실을 사용하여 부처님의 천안통과 천이통·타심통·신족통·숙명통·누진통·신통력·용맹력·자비력·여래력이 청정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한 뒤, 불상의 눈을 붓으로 그리게 된다. 의식이 끝나면 의식에 참가한 신도들은 이 오색실을 가위로 잘라 서로 나누어 소중히 간직하는데, 이는 아미타 부처님의 손에 감은 오색광명(五色光明)이 오색실을 통하여 중생에게 전달된다는 의미이며, 이를 지니면 행운이 따르고 병마를 물리칠 수 있고, 장수한다는 길상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점안의식은 평생에 한번 찾아오는 공덕의 기회이며, 모든 의식을 마칠 때까지 기다림과 인내 속에서 드디어 부처의 눈과 마주치게 될 때, 비로소 불상의 형상을 넘어 마음의 눈을 뜨게 된다. 이때 바로 부처가 전한 자비와 나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몸과 마음에 깃드는 것이다. 또한 부처님의 실체는 부처님의 몸이 아니라 부처님 안에 있는 말씀, 곧 진리이므로 해탈하여 부처가 되려면 형상에 집착하지 말고 진리에 눈을 떠야만 한다.

와우정사는 경기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로 1970년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속명 김해근)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다. 와우정사는 대한불교 열반종의 본산이기도 하며, 인도·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의 고승들이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모셔온 불상 3천 여점의 세계만불전(萬佛殿)이 조성돼 있는 곳이다.

특히 절 입구에 세워진 높이 8m의 초대형 불두(佛頭)와 산중턱에 있는 높이 3m 길이 12m의 와불(臥佛)이 유명하다. 와불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 최대 목불상이다. 또 인도에서 들여온 8만 5천근의 황동으로 10년간 조성한 장육존상 오존불(다섯분의 부처님), 무게가 12톤에 이르는 황금과 동과 주석으로 된 세계 황금범종(통일의 종), 청동으로 조성된 6m의 세계 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석조약사여래불 등이 있다.

또한 세계최대이며 유일한 석가모니 불고행상(佛苦行像)은 본체는 백옥, 좌대는 청옥으로 구성돼 있으며, 92년 한·중 수교기념으로 우리나라 인간문화재들이 조성한 옥으로 된 세계최대의 불상이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 옆의 통일의 돌탑은 세계 각국 성지에서 가져온 돌 한 개 한 개를 쌓아 조성되고 있다.

재한네팔인공동체는 앞으로 와우정사에 모신 황금불상 전각 둘레에 히말라야 설경과 네팔 주요 도시 사진을 배치하고 마니차(경전을 넣어 돌리는 통) 108개를 설치하는 등 '미니 네팔'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와우정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 해 30만명에 이르며, 그 중 불교가 국교(國敎)인 태국인이 2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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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시아뉴스 김금산 대표, 주한네팔대사관 아르준 대사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모임】광화문서 발대식 개최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을 살리자"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 '민족방풍대동제' 열려, 60여개 시민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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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5月01日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모임】광화문서 발대식 개최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을 살리자"

20180501_040129.png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우물 살리기 국민모임(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모임)이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선언문'을 발표했다

국민모임의 상임대표는 이강식 프로젝트 좋은세상 대표가 맡고, 이두엽 전주대 객원교수·여태명 민족서예인협회 회장·이영재 목사·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김용석 국제인권정보센터 소장·이강산 한민족운동단체연합 공동대표·상윤안 국제인권TV 대표가 공동대표로 앞장선다. 

발기인은 강영태, 황겸희, 장효진, 김종욱, 조종용, 한진섭, 원종문, 김호언, 이판암, 유윤석, 장재설, 김금산 등 58명, 참여단체는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배달공동체, 소리선, 한반도평화정책연구소, 통일마라톤위원회, 단군문화원, 삼신신앙 봉천제단, 단군마고회, 단군교, 단군고구려역사보전회 등 33개 단체이다.

참성단 우물살리기 국민선언문

반만년 동안 단군성조 이래 하늘, 하느님께 경배 드리던 강화마니산 참성단에 아름다운 우물이 있었고, 일제 때까지 솟았으나, 일제는 우리의 얼을 말려버리고자 백회를 부어 우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 이후 광복 70여년! 우리는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늦었지만 우리 조상과 우리 아이들 앞에 우리의 도리를 다하고, 민족의 성수 아름다운 겨례의 우물을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한 것입니까? 조상이 물려주시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이 땅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도리이기에,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우물을 살려냅시다!

우리가 상처 입었듯, 상처 입은 이 땅과 우물을 다시 샘솟게 하여 인간 본성을 회복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강건한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기강을 바로세우고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자시 살려냅시다!

이 땅과 물을 회복시키고 우리의 정신을 온전히 회복시켜서, 이 땅 위에 어떠한 전쟁도 막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며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그 기상을 회복합시다! 우리의 혼을 살립시다!

여기 뜻있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종교와 이념 그 모든 것을 넘어, 마니산 참성단 우물이 말랐다는 것을 알고 놀라고 안타까워하던 사람들이 작는 힘을 보태, 일제에 의해 말라버린 민족의 성수 강화마니산 참성단 우물을 살리고자 모였습니다.

우리 이전에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이 분들이 애를 썼고, 2009년 쇠말뚝 뽑기 소윤하 선생께서 되살리고자 하였으나 이루지 못하였기에, 2017년 구월귀일(음9.9)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를 지내며 우물을 청소하고, 올해 단기4351년(2018) 어천절(음3.15)을 기해 여러 사람들의 뜻을 모아,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자 발대식으로 첫 출발을 합니다!

남과 북을 하나 되게 하고 국민통합 민족화합을 이루게 할 오래된 작은 우물! 목말라 있는 민족의 정신을 바로세우듯, 민족의 성수 참성단 우물이 다시 솟구치도록, 늦었지만 우리 함께 살려냅시다!
헌무/장순향 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
이두엽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외
소윤하 민족정기선양위원회 위원장
김호언 한국소리선연수회 회장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 '민족방풍대동제' 열려, 60여개 시민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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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4月28日

걱정도 습관(팔자=체질)이다 : 아는 게 병

PicsArt_04-28-09.55.54.jpg이 책은 '걱정도 습관이다'라는 표현처럼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도 걱정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로 걱정하는 사람들의 95%이상은 걱정한다고 변할 것이 없는 걸 갖고 걱정한다. 벌어지지 않을 일을 걱정하고, 벌어질 것이 100% 확실한 상황을 걱정한다. 걱정한다고 상황이 전혀 달라 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걱정은 무의미하다. 그렇게 걱정할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걱정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면 된다.

행동하지 않고 근심, 걱정, 생각만 많이 하면 결국 위장을 상하게 할뿐이다. 반대로 체질상 위장이 허약한 사람일수록 근심, 걱정, 생각도 많이 한다. 그래서 '걱정도 팔자(체질)'라고 했다. 그냥 지나쳐도 상관이 없는 일인데도 괜히 걱정하면서 마음을 졸인다. 연구하는 일 공부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세상의 모든 근심을 위장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건강한 생각을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위장에 쌓인 근심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생각을 줄여야 한다. 사려과다(思慮過多)로 위장이 상한 사람은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노심초사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 머릿속이 복잡하면 몸도 같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내 몸을 조금이라도 위한다면 오늘 만큼은 태산처럼 쌓아둔 지식(숙변)을 다 내려놓고 비우는 습관을 기르자.

어설픈 지식 자랑하다 제 명에 못 살면 오히려 아는 게 병이다. 무식이 상팔자란 말처럼, 진정한 고수는 일체의 분별심을 버린 무심의 경지에 도달한 자이다.
【서적】강신호 저 '생활한자 3000자'
【신간 서적】김슬옹 저 '훈민정음 해례본 입체강독본'
【김주호 칼럼】훈민정음 창제원리 복원이 한글 세계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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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4月27日

5/19 이교부 선생 강연회 안내

지난 4.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①남북불가침 및 상호군축 ②평화협정 체결 ③한반도의 항구적인 비핵화 실현은 민족 구성원 모두가 바라고 바라던 위대한 선언이자, 반드시 실현해야 할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간절한 염원이 담긴 두분의 발걸음을 목격하면서 여럿이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걸 마음에 새기고, 평화 대장정에 동참하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1차 4월 21일 수운회관 집회에 이은 2차 백범기념관 집회를 5월19일(토) 갖게 되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감동어린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우리는 어쩔수 없는 한겨레요, 한민족임을 세계 만방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진심어린 心情을 나누면 오해가 풀리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천적 行動을 해주시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2차 백범기념관 집회에서 더욱 마음을 다지며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일시: 5월 19일(토) 오후2시
●장소: 백범기념관
●찾아오는길: [6호선] 효창공원역 1번 출구에서 300m직진
●문의: 리철재(010-9436-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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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수운회관
【2017년 총결산 구국대회】나라가 어려울 때 솔선해서 본을 보여주자 / 김금산
【구국총비상대책위 광화문대회】남북이 원수시하는 적폐 청산해야 평창 가는 길 열린다 / 김금산
【구국총비상대책위(촛불×태극기)】부정부패척결•적폐청산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
구국실천연대•구국실천국민연합 부정부패척결•적폐청산 국민대회에 처하여
【구국실천국민연합】6/24 제2회 부정부패 척결 3,000명 대회 및 구국비상국민총연합대책위원회 결성키로
【5/2도인대회】구국실천국민연합, "숨은 인재 발굴하여 올바른 대통령 세우자"
【강연회】종교개혁 500주년과 기독교의 미래
【2017정유년 합동구국국운발표대회】정권 수립 70주년 맞는 북한 붕괴! 2020년 완전 통일!!
【대한민국 주권 찾기】누가 민족의 죄를 회개하는 의인이냐?
【운명공동체】머리 둘 달린 뱀
【명예로운 시민시대】기적의 메시아는 다시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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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4月20日

「第六回民族邦風大同祭」天と地と人の和合を図る天祭「民族邦風大同祭」ソウルで開催、六十余団体参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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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回民族邦風大同祭、ソウル光化門(4.18)
한국어
四月十八日(旧暦三月三日)、国民和合と豊作を祈る大同祭りである「二〇一八第六回民族邦風大同祭」がソウルの光化門世宗大王銅像前で開催された。 

高句麗の建国日である旧暦三月三日の「サムジンナル」は、三数が重なる陽気溢れる最高の吉日であり、伝統的に踏靑節(草を踏む風習)、時祭事、農耕祭など様々な風習と祭りを楽しみながら田植えの季節を知らせた。この「サムジンナル」を民族の祝日として祝いなからまごころをこめて、天を仰ぎ奉り、国泰民安(国が安泰で民は平穏である)と世界平和を祈るために「邦風大同祭」が行われる。

「邦」は上古時代から多くの国を治めた韓民族の彊域を意味し、「邦風」は祭りに参加した様々な地域の人々が楽器を演奏しながら舞を踊った文化を「邦風」と呼んだ伝統に由来する。いろんな国が一つになって、天と地と人の和合を図り、絆を深め、「弘益人間、理化世界」の楽園を築き上げようという趣旨で行われた大祭事であった。

今回のイベントは、民族邦風大同祭運営委員会の主催の下、多勿興邦団(睦榮徳総裁)、(社)韓国プリ文化保存会(石岷永事務総長)、(社)ソウルアリラン保存会(ユ·ミョンオク理事長)、弘益人間生命サラン会(チョン·ユングン会、(社)国際青少年文化交流連盟(ク·ヨンボン会長)の共同主管と五十余市民団体の後援で盛大に開かれた。

多勿興邦団の睦榮徳総裁は「我が天孫民族は常に節季に合わせて天に祈りを上げ、神の御心に従って生きてきた」とし「今日の大変化の時代こそ新たな国民的覚醒のための知恵が必要なときだ。「邦風大同祭」を通じて韓国と周辺国、そして世界平和のために神様の御前に尊き祈りを捧げる」と開会の辞を述べた。

この日は、無所有公演団の農楽とパレード、アリラン保存会のパンソリとダンス、そして国泰民安と世界平和を祈る「天祭」、太平歌と青春歌の民謡、ソウルアリラン保存会の天符経アリラン、体·音·木舞踊団の踊りと太鼓、無所有公演団のソンビダンス、キム·ジョンフン名人の長丞(韓国の民間信仰「守護神」)作り試演、京畿民謡、気功体操、フルート·大琴演奏、モダンダンス、アリラン体操など様々な祝賀公演が行わ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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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勿興邦団の睦榮徳総裁(中央)と記念撮影
アリラン/ユ·ミョンオク
パンソリ/ユ·ミョンオク
ソウルアリラン保存会の天符経アリラン
無所有公演団のソンビダンス
体·音·木舞踊団の太鼓
アリラン踊り
トラジタリョン
西道民謡
アリラン扇子踊り
チンドアリラン
体·音·木舞踊団
ホルロアリラン
気功体操/鍾路救国学気功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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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민족방풍대동제】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 '민족방풍대동제' 열려, 60여개 시민단체 참가

民族邦風大同祭運営委員会の記念撮影.png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 광화문광장(4.18)
日本語
4월18일(음력 3월3일), 국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 행사인 '2018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가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고구려의 건국일인 음력 3월3일 '삼짇날'은 3수가 겹쳐 양기(陽気)가 왕성한 최고의 길일이며, 전통적으로 답청절(踏靑節, 잔디를 밟는 풍습), 시제사, 농경제 등 다양한 풍습과 축제를 즐기며 농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삼짇날'을 민족의 명절로 축하하며 정성을 모아 하늘의 뜻을 받들고자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방풍대동제(邦風大同祭)'를 올리는 것이다.

'방(邦)'은 상고시대로부터 여러 나라를 거느렸던 한민족의 강역(彊域)을 의미하며, '방풍(邦風)'은 축제에 참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풍악을 즐기며 춤을 추었던 문화를 '방풍'이라고 불렀던 전통에서 유래한다. 여러 나라가 함께 어울어져 하늘과 땅과 사람의 화합을 도모하여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낙원을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대제전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방풍대동제 운영위원회의 주최 아래, 다물흥방단(多勿興邦団, 총재 목영덕),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사무총장 석민영), (사)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홍익인간생명사랑회(회장 정윤근),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회장 구용본)의 공동주관과 50여개 시민단체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다물흥방단의 목영덕 총재는 개회사에서 "우리 천손민족은 항상 절기에 맞춰 하늘에 기도를 올리고 응답을 받아 생활했다"며 "오늘날 변화무쌍한 시대야말로 새로운 국민적 대각성을 위한 지혜가 절실한 때이다. '방풍대동제'를 통해 한국과 주변국들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하늘 앞에 큰 기도를 올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은 무소유공연단의 농악과 길놀이, 아리랑보존회의 소리와 춤,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천제'에 이어, 민요(태평가·청춘가), 서울아리랑보존회의 천부경(天符経)아리랑, 몸·소리·나무 무용단의 춤과 설북, 무소유공연단의 선비춤, 김종흥 명인의 장승깍기, 경기민요, 기공체조, 피리·대금 연주, 모던 댄스, 아리랑 체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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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흥방단 목영덕 총재(중앙)와 기념촬영
아리랑/유명옥
소리/유명옥
천부경아리랑
선비춤
설북
아리랑춤
도라지 타령
서도민요
아리랑부채춤
진도아리랑
몸•소리•나무 무용단
홀로아리랑
기공체조/종로구국학기공협회
세계 최대 규모의 빛테마파크 '충주라이트월드' 개관, 성베드로 성당 '루미나리에'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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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4月14日

세계 최대 규모의 빛테마파크 '충주라이트월드' 개관, 성베드로 성당 '루미나리에' 등 선보여

성베드로 성당 '루미나리에'
4월 13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에 위치한 '충주 라이트월드(대표 이원진)'가 개관했다.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 후로 3년 동안 약 450억원이 투입돼 80여명의 해외기술진과 국내기술진의 협업으로 조성된 라이트월드는 촛불에서 LED, 가상현실까지 빛을 소재로 한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테마파크다. 

20만여 ㎡의 충주세계무술공원 자리에 들어선 라이트월드는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메탈아트 라이트테마존,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트존, 충주 플라자존, 엔터네인먼트존, 빛 캠핑존 등을 조성해 세계 최대 규모의 '빛테마파크'가 될 전망이다.

라이트월드의 백미는 15층 건물 높이의 웅장한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을 빛으로 생생하게 재현한 '루미나리에'이며, 100m 구간에 걸쳐 1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이 신비로운 빛 터널을 연출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빛 터널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이탈리아의 파울리 첼리 라이트 디자인이 직접 설계·시공한 것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악과 주제에 따라 밝기와 색이 달라지는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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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펠탑과 우리나라의 다보탑 그리고 고려청자는 오묘한 빛을 발하며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 가족관람객을 위한 Cats & Dog 빌리지는 개와 고양이가 사는 동화 속 나라를 조성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관람객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공원 내 모든 등들은 디지털화되어 있으며 온도제어는 물론 어느 방향으로도 연출할 수 있도록 컴퓨터에 연결돼 있다. 디즈니월드를 추월할 수 있는 천지개벽 수준의 K-Park를 꿈꿔온 이원진 대표는 앞으로 중국과 필리핀, 일본 등에 한국 기술로 제2, 제3의 라이트월드를 건립해나갈 계획이다.
축하공연/글로리아찬양단
이 날 충주세계무술공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개관 기념식은 공원 내 3천평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노아방주 건립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심영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감리교단 강문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마정렬 목사의 건립 취지 설명, 마이네 건축•설계사무소 김용태 소장의 브리핑, 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의 기념사, 국제성서박물관 임봉대 관장의 격려사, 종교위원장인 우주그룹 김시몽 원장의 축사, 권유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노아방주건립위원회 위원장인 강문호 목사는 "남한의 중심지인 충주에 우리나라 전 국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세계를 향하여 빛 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라이트월드가 개관된 것은 참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며 "예수님은 '나는 빛이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획위원장인 마정렬 목사는 "노아방주는 노아의 생각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 그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노아방주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세계인들이 완성된 방주를 바라보면서 참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방주를 통해 구원을 완성하려는 계획이 있음을 명심하자"고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마이네 건축•설계사무소 김용태 소장은 "설계비용만 3억 이상이 소요되는 노아방주는 길이 135미터, 폭 40미터, 높이 13.5미터이다. 1층에는 예루살렘 다목적 강당과 동물의 기획전시물, 2층에는 성막과 상설전시관, 3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과 남한강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고 건축개요를 브리핑했다.

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는 "충주시에서 250억을 투자하여 호수를 개발하는 등 라이트월드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아방주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며 라이트월드가 곧 노아방주이다"며 "오늘 작는 촛불 하나가 켜졌으니 앞으로 점점 불타올라 세계적인 방주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국제성서박물관 임봉대 관장은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이 관계하여 거인이 태어나고 인구가 늘어나 죄가 번성했다. 당시의 인구과잉이나 반신반인의 등장은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며 "인구과잉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그리고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줄기세포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이 되려는 온갖 시도들이 만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개관기념 감사예배
끝으로 종교위원장인 우주그룹 김시몽 원장은 '심판하러 오십니다'라는 주제로 "오늘 라이트월드에 불이 켜진 것은 조상들과 천군천사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었기에 성취된 역사적인 프로젝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다는 책임감을 갖어야 한다"며 "이원진 대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우주실락원이 오픈된 것이다. 2천년 전 인류를 살리고자 빛으로 오셨던 예수님께서 못 다 이룬 뜻을 우리들이 이루어 드리자"고 호소했다.

라이트월드 기념식이 끝나자 (주)우주실락원 오픈식이 열렸다. (주)우주실락원 고문인 목영덕 다물흥방단 총재는 "이 자리에 노아의 방주가 건립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충주는 우리나라 배꼽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으며, 배짱이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충청도가 배부르게 잘 살아야 우리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며 "이곳은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자리이며, 격암유록에 예언된 '인종구어양백(人種求於兩白)'이라는 말처럼 여기에서 사람들이 다시 구원받게 될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김시몽 우주그룹 원장(노아방주건립위원회 종교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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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4月04日

천안함-잠수함 충돌설

'천안함-잠수함 충돌설'은 백령도 앞바다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잠수함이 천안함과 충돌하는 바람에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가설이다. 

원래 잠수함은 엄청난 해저수압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되어 있어 수상함에 비해 훨씬 더 견고하고 강하기 때문에, 잠수함과 수상함이 충돌할 경우 수상함이 훨씬 더 많은 손상을 입게 마련이다.

과연 첨단장비를 갖춘 미 잠수함이 충돌사고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으나, 사실은 과거에 드물지 않게 발생했던 일들이다. 2005년 괌 남쪽에서 샌프란시스코호가 암초를 들이받아 한 명이 사망하고 스물 네 명이 다쳤다. 2009년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하트포드호가 초대형 상륙수송함 뉴올리언즈호와 충돌해 디젤유 95,000리터가 바다로 쏟아졌다. 

우리 나라 동•서•남해에서도 충돌사고를 낸 적이 있다. 1998년 남해에서 라 홀라호가 어선 영창호와 충돌했고, 2002년 한미합동훈련 중 헬레나호가 어선 두 척과 충돌했다. 2004년에는 미군 대잠수함 훈련 중에 한국 해군 특수선박이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한 적도 있다.

한편으로는 미국 잠수함이 수심이 얕은 서해에서 잠항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을 법하나, 미 군사전문지 '글로벌 밀리터리'(2009/10/18)에 따르면 2009년 서해에 출동한 미 잠수함이 서해위성발사기지가 있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앞바다에서 '북코리아의 턱밑까지 가까이(close to North Korea under the nose)' 접근하여 정보를 수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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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보도국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발생 당시 미 7함대 소속 잠수함 콜럼비아호가 최무선함과 함께 서해에서 실시된 한미합동훈련에 참가해 백령도 '인근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콜럼비아호는 세계에서 가장 다방면적인 전함 중 하나로서 서해 연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된 잠수함이다. 

당시 대잠 훈련은 백령도 쪽으로 북상하는 인민군 잠수함으로 가정한 최무선함을 추적, 격파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 콜럼비아호는 백령도 앞바다 쪽으로 북상하고, 천안함은 백령도 앞바다에서 대북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한국 언론들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대잠 훈련이 실시되었다고 보도했다.

2010년 3월 25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밤 9시까지 대잠 훈련을 마친 후, 콜럼비아호와 천안함의 승조원들은 휴식시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승조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운동실에 있거나 세탁을 하거나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콜럼비아호 승조원들도 휴식을 취하며 방심 상태에 있었을 것이다.

더우기 사고 해역의 수심이 50m 정도였기 때문에 콜럼비아호가 해수면 가까이 상승해 잠항할 경우 천안함과의 충돌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또 콜럼비아호 함체가 스텔스 기능을 갖춘 타일로 덮여 있어, 천안함의 수중음파탐지기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연고로 콜럼비아호의 접근을 전혀 감지하지 못 했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콜럼비아호와 천안함이 충돌했다면 콜럼비아호의 전망탑이나 상단부가 큰 손상을 입고 잠수함에 타고 있던 승조원들도 부상당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미국은 시급히 해저에 가라앉은 잠수함 파편들을 수거하고 잠수함 승조원 시신을 인양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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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직후 해군작전사령부가 합동참모본부에 상신한 보고서에 따르면 밤 9시 15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합동참모본부는 15분이라는 글자에 볼펜으로 'ㄴ'자를 그려넣어 9시 45분으로 고쳐놓았다. 당시 합참의장은 저녁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 있어, 실제로 합참본부 지휘통제실에 보고가 전해진 시각은 밤 9시 45분이었다.

그 결과 해군과 해경이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시각도 늦춰져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무려 1시간 10분이 지난 뒤에야 해군 고속정 다섯 척과 해경 501함이 사고현장에 나타났다. 매우 이례적인 늑장대응이었다. 이처럼 합동참모본부가 사고발생 시각을 조작한 것과 해군과 해경이 사고현장에 늦게 나타난 것은 콜럼비아호가 상황을 서둘러 수습하고 사고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한 조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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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먼저 사고현장 일대를 차단하기 위해 함수를 사고현장에서 6.4km나 떨어진 먼 곳으로 끌어다 놓았다. 따라서 언론들의 취재활동은 3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함수가 침몰한 엉뚱한 곳에서 벌어졌고, 그 사이에 미군은 함미가 침몰한 사고현장에서 콜럼비아호 파편을 수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즉각 7함대 상륙군사령관을 사고현장 지휘관으로 임명하는 특별대책을 강구했다. 1,600명이 넘는 방대한 병력과 각종 군사장비들을 사고현장에 집중 투입했으며, 특히 제25해상전투헬기대대 병력을 동원해 씨호크라고 불리는 다목적 군용헬기가 25일 동안 총 350회 이상 출격했다. 콜럼비아호 잔해들을 실어나른 것이다. 

당시 7함대 홍보실의 보도 자료에는 사고현장에서 다목적 군용헬기가 들것을 긴 줄에 매달아 해수면으로 내리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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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적십자 표식을 한 미국군 의료헬기와 적십자 표식을 한 병사가 갑판에서 대기하는 장면도 찍혀 있다. 이런 사진들은 사망한 승조원들을 바다에서 인양하는 장면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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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구조작업 중 순직한 한준호 준위의 영결식 때에는 모든 미국 전함들이 일제히 1분 동안 애도 경적을 울리고, 현장 지휘관 리처드 랜돌트, 하퍼스 페리호 함장 에드 톰슨, 제11상륙대대 함장 마크 웨버가 바다쪽을 향해 도열하여 거수경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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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대사관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조기(弔旗)를 게양했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애도행위는 미국군이 사망한 경우에만 있을 수 있는 행동이다. 

미 해군 보도 자료에 따르면 콜럼비아호는 여섯 달 동안 수행한 작전을 마치고 복귀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가 일어난 3월 26일부터 하와이 모항에 복귀한 5월 3일까지 37일 동안 콜럼비아호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PicsArt_04-04-11.44.38.jpg타이타닉호 생존 부선장이 공개한 침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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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3月30日

타이타닉호 생존 부선장이 공개한 침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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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해안,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모습
1912년 4월 14일은 공포의 날이었다. 사고로 1,514명이 사망했고 710명이 구조되었다. 사고 당시 38세였던 타이타닉호의 이등 항해사 찰스 래히틀러씨는 구조된 승객을 책임지기 위해 선원 중 유일하게 구조된 승무원이었다. 아래는 래히틀러 씨의 타이타닉호 참사의 자세한 사정을 담은 17페이지 분량의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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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이 침몰을 앞두고 여성과 아이를 먼저 구조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많은 여성 승객들이 가족과의 이별 대신 남아있기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높은 소리로 "여성과 아이들은 이리 오세요!" 라고 불렀지만, 가족을 버리고 혼자 구명보트에 오르려는 여성과 아이는 몇 명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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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래히틀러(오른쪽)
래히틀러씨는 "살아 있는 동안 그 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구명보트가 바다로 내려가고, 저는 갑판 위에 있는 한 여성에게 말했습니다. "부인, 어서 구명보트에 오르세요!"

그녀는 뜻밖에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아니요, 저는 배에 남겠어요." 이 말을 들은 여성의 남편이 "그러지말고 어서 타요! 여보!"라고 말하자, 여성은 차분한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혼자 가지 않겠어요. 당신과 함께 이 배에 남을거에요." 그것이 제가 본 그 부부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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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 부부
애스터(당시 세계 최고 부자)씨는 임신 5개월 된 아내를 구명보트에 태워 보내며 갑판 위에 앉아, 한 손에는 강아지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시가 한 대를 피우면서 멀리 가는 보트를 향해 외쳤습니다.

"사랑해요 여보!"

승객들을 대피시키던 선원 한 명이 애스터 씨에게 보트에 타라고 하자, 애스터 씨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사람이 최소한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남은 한 자리를 곁에 있던 한 아일랜드 여성에게 양보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배의 파편들에 의해 찢겨진 애스터 씨의 시신을 생존자 수색 중이던 승무원이 발견했습니다.

그는 타아타닉호 10대도 만들 수 있는 자산을 가진 부호였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으로 양심을 지킨 위대한 사나이의 유일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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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성공한 은행가였던 구겐하임 씨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도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로 갈아 입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죽더라도 체통을 지키고 신사로 죽겠습니다."

구겐하임 씨가 아내에게 남긴 쪽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배에는 나의 이기심으로 구조받지 못하고 죽어간 여성은 없을 것이오. 나는 금수만도 못한 삶을 살 바에야 신사 답게 죽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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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우스 부부
미국 메이시즈(Macy's)백화점 창업자 슈트라우스 씨는 세계 2번째 부자였습니다. 그가 어떤 말로 설득해도 아내 로잘리 씨를 구명보트에 태우지 못했습니다.

아내 로잘리 씨는 "당신이 가는 곳에 항상 함께 갔어요. 세상 어디든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라며 남편을 두고 배에 오르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8번 구명보트의 책임 선원이 67세의 슈트라우스에게 "누구도 어르신이 보트를 타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구명정 탑승을 권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슈트라우스 씨는 단호한 말투로 "다른 남성들보다 먼저 보트에 타라는 제의는 거절하겠습니다"라며 생사의 순간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63세의 아내 로잘리 씨의 팔을 잡고 천천히 갑판 위의 의자에 앉아 최후의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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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Macy's 백화점 벽에 걸려 있는 기념비
현재 뉴욕 브롱크스에 슈트라우스 부부를 기리는 기념비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바닷물로 침몰시킬 수 없었던 사랑.'

프랑스 상인 와트열 씨는 두 아이를 보트에 탄 여인들에게 부탁하고 배 위에 남아 아이들과 작별했습니다. 두 아들은 이렇게 구조되었고 세계 각지의 신문사들이 어머니를 찾을 수 있도록 연달아 사진을 실어주어 어머니와는 재회할 수 있었지만, 배에 남겨진 아버지와는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남편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리더파스는 남편을 꼭 껴안고 혼자 살아남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남편은 주먹으로 그녀를 기절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신이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바다 위에 떠 있는 구명보트 안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재가하지 않았으며 남편을 그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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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Miss Mabel Francatelli의 편지
그리스 로잔의 생존자모임에서 스미스 부인이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한 여성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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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 두 아이가 구명보트에 오르자, 만석이 돼서 제 자리는 없었습니다. 이때 한 여성 분이 일어나서 저를 구명보트로 끌어당기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라오세요.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합니다!"

그 대단한 여성은 이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위해 '이름없는 어머니'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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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 희생자들 121명의 묘지
희생자 중에는 억만장자 아스테드, 저명 신문가 헴스테드, 육군 소령 바트, 저명 엔지니어 루오부어 등 사회의 저명인사가 많았지만, 이들 모두 곁에 있던 가난한 농촌 부녀들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주요 승무원 50여 명도 구조를 책임졌던 이등 항해사 래히틀러씨 외에는 전부 자리를 양보하고 배와 함께 생을 마감했습니다.

새벽 2시, 각자 도망가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1번 전산사 존 필립스는 여전히 전산실에 앉아 마지막 순간까지 'SOS'를 입력하며 자신의 보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미가 물에 가라앉기 시작했을 때, 삶과 죽음의 마지막 순간, 사람들이 서로에게 외쳤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그날, 우리 모두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제가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었습니다. 일본 철도원 차장인 호소 노텍스트 씨는 여장을 한 채 여성과 어린이들로 채워진 10번 구명보트에 올랐습니다. 그는 귀국 후 바로 퇴직당했습니다. 모든 일본 신문사와 여론은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그는 십여 년 뒤 후회와 수치로 가득 찬 삶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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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노 마사부미(細野 正文)
호소노 마사부미는 타이타닉에 탑승했던 유일한 일본인이었습니다.그는 메이지(明治)시대의 철도관료로 러시아에서 2년간의 유학을 끝내고 지인이 있는 영국을 방문후 뉴욕으로 가기 위해 타이타닉에 탑승하게 됩니다.

타이타닉이 빙산과 충돌한 그때, 승무원의 외침에 깨어나 구명조끼를 받아든 그는 구명정 근처까지 갔다가 보트가 부족한 것을 보고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좋게 눈앞의 구명정에 두명이 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그는 기적처럼 살아남았습니다.

구조 후 미국에 도착했을때 그는 '행운의 일본인'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유일한 일본인이라는 것이 불행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얼마 후 도쿄에서 발행된 잡지에 그의 이야기가 실리면서 그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잡지에는 영국의 윤리교수 로렌스 비슬리 (Lawrence Beasley)가 "사람들을 밀쳐내고 보트에 탄 비열한 일본인이 있었다"라는 증언이 실려 있었습니다. '창피한 일본인'이라는 비난과 함께 그는 직장을 잃었고 언론에 의해 오랫동안 겁쟁이로 비난받습니다.

'일본 남자라면 명예롭게 죽어서 돌아와야 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호소노는 평생 비난속에 살면서도 변명 한마디 없이 자식들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남기지 않은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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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존 조그힌(Charles John Joughin)
찰스 존 조그힌(Charles John Joughin)은 타이타닉의 제빵사였습니다. 배가 빙산에 충돌했을때 취침 중이던 조그힌은 급히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구명정을 내리는 작업에 동참하였 승객들에게 빵을 나눠주며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켰습니다. 또한 수십개의 의자를 바다로 집어던져 사람들이 잡고 떠 있을 수 있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이런 헌신적인 행동 덕에 구명정에 탑승하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를 바란다며 그는 그 기회를 사양합니다. 이제 죽음을 직감한 그는 '술이나 먹자' 라는 결심을 하고는 술을 꺼내 퍼마시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구명정이 떠나고 결국 타이타닉은 침몰했습니다.

조그힌은 거의 두시간동안 차가운 바다속에 몸을 담그고 있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술 덕분에 거의 추위를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물 위에 떠있는 생존한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온 구명정에 의해 구조되었는데, 실은 머리가 물에 젖지 않아 저체온으로 죽음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술이 나를 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를 기리는 자리에서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선박회사 White Star Line는 희생자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성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해상 규칙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의 행동은 약자들에 대한 배려이자, 그들의 개인적인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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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3月29日

【서적】강신호 저 '생활한자 3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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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옛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한자가 경쟁력이다."

한자 애호가로 유명한 동아쏘시오그룹(옛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생활한자 3000자'를 펴냈다. '생활한자 3000자'는 훈독과 음독은 물론 외국인도 읽을 수 있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발음까지 추가했다.

여러 방면에서 재주가 뛰어나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강 회장은 일본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매우 능통하다. 특히 그가 한자를 강조하는 이유는 한글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데 반해 동음이의어가 많아 그 뜻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자를 숙지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말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평소 이러한 이유로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강 회장의 방침에 따라 동아제약은 입사 지원서를 한자로 기입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대리 승진 시험 때에는 반드시 한자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현재 한자 자격증을 우대하는 곳은 국가정보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12곳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우리은행 등 10개 기업체이다. 또 입시 때 우대하는 대학은 49군데이며 학점 취득이나 졸업 때 우대하는 곳은 18군데이다.

전문가들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자의 장점을 결합해 언어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하지만 한·중·일 삼국 중 오직 한국만이 한자와 멀어지는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계황 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은 "결국엔 삼국(三國)이 하나라고 봐야 한다"며 "한자는 중국 글자니까 사용하면 안 되고, 한글을 사용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는 논리로 한자를 버리면 삼국 중 한국만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의 수익금은 전액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사회봉사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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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서적】김슬옹 저 '훈민정음 해례본 입체강독본'
【김주호 칼럼】훈민정음 창제원리 복원이 한글 세계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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